영국 웨일즈 한인교회 소식
선교편지
작성자
KCB
작성일
2005-09-10 09:29
조회
1993
2005년 9월 보고
1. 사역보고
지난 번 사역보고가 언제였던가? 라는 질문에 아차! 너무 오래 전의 있었던 일이라는 생각에 놀라움과 미안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그 동안에도 하나님께서 변함없이 저희들을 인도해 주셔서 풍성함이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5월에는 웨일즈 한인교회 제 1기 젊은 부부학교가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그 기간 동안 놀라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는 6주간 특별 신앙양육이 있었습니다. 이전의 교육들은 청년들, 부부모임, 중고등부 자체적으로 실시되었지만, 이번에는 다같이 같은 내용을 가지고 금, 토, 주일에 걸쳐서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서 먼저 교회가 한 생각들과 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로 사람들이 변화되는 것을 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8월 셋째 주 주일은 인근 영국인 현지 교회에서 저희 교회와 연합해서 주일 오전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중에, 저와 제 아내가 찬양을 드렸고, 제가 설교를 주관하였습니다. 비록 문화는 달라도 한 성령 안에서 드리는 예배라 간증의 눈물과 웃음이 있는 감동의 예배였습니다.
9월 첫째 주에는 예수님을 영접한 3명의 성도들이 학습식을 통해 학습인이 되었고, 지난 2월에 학습인이 된 6명 중의 4명이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두명은 한국을 방문중이라 돌아오면 다시 계속해서 세례교육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2. 재정보고
재정과 관련해서는 약간의 채워짐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6주간 특별 신앙양육을 하려면, 저희가 그들을 다 픽업하고, 먹여야 하는 엄청난(?) 재정적인 부담 속에서도 주인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확신이 있었어 믿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브뤼셀 한인교회 여전도회에서 바자회를 통해 생긴 헌금들을 저희에게 보내 주셔서 아무런 걱정없이 모내 주신 헌금으로 풍족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6주간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모든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더니 다 놀라워하며, 하나님의 조율하심과 인도하심에 감사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재미에 사역을 기쁜 마음으로 하는가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회를 운영하는 재정은 부족합니다. 그러나 주인님께서 계속하셔서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3) 다음달 계획
저희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이라는 마태복음 5장 9절의 말씀)대로 지속해서 화평케 하는 일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5월 중에 계획되었던 교회의 일꾼이 되는 서리집사 임명식이 9월 말에 있을 예정입니다. 직분자를 세우려고 하니 여간 방해가 심한게 아닙니다. 일전에 말씀 드린 대로, 현재는 3분인데, 서울 온누리 교회에서 젊은 부부학교에서 리더로 섬긴 분들로서, 아주 신실한 부부입니다. 또 한 분께서는 한국에서 이미 서리집사직을 하셨던 분이신데, 낙심하셔서 교회를 한 동안 떠나계시다가 이 곳에 오셔서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는 분이십니다. 지금은 처음보다 신앙이 좋아지셔서 직분자로 쓰임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월 9일에는 지난 번에 제가 설교한 교회에서 연합해서 전도집회를 하고자 합니다. 저희 교회는 찬양을 준비해서 그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현재 저희 교회는 사람들이 한국으로 대부분 돌아가는 시기입니다. 작년 이맘때는 7명이 남았는데, 감사하게도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남게 되어 그리 외롭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준비된 영혼들을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10월 말이 되면, 저희 비자가 만료됩니다. 현재까지는 제 아내의 학생비자로 체류했는데, 이제는 정식으로 종교비자를 신청하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런던 테러가 있고 나서 비자 받는 일이 아주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좋은 변호사를 선임해서 비자를 신청하라고 권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준비하고 변호사없이 그냥 신청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주인님께서 어떻게 하시는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저희가 비자문제로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교회가 더욱 왕성해 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제목
1. 9월에 있을 서리집사 임명이 은혜가운데 이루어 지도록
2. 10월 영국교회와 연합한 전도집회에 놀라운 축복이 있도록
3. 청년 리더들이 다른 사람을 양육 할만큼 영적으로, 인격적으로 성장되도록
4. 복음 전하는 일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도록
5. 영국교회와의 연합사역을 위해서
6. 11월 초에 신청할 비자가 잘 해결되도록
7. 새로운 준비된 영혼들을 많이 만나게 되도록
8. 부족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1. 사역보고
지난 번 사역보고가 언제였던가? 라는 질문에 아차! 너무 오래 전의 있었던 일이라는 생각에 놀라움과 미안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그 동안에도 하나님께서 변함없이 저희들을 인도해 주셔서 풍성함이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5월에는 웨일즈 한인교회 제 1기 젊은 부부학교가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그 기간 동안 놀라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는 6주간 특별 신앙양육이 있었습니다. 이전의 교육들은 청년들, 부부모임, 중고등부 자체적으로 실시되었지만, 이번에는 다같이 같은 내용을 가지고 금, 토, 주일에 걸쳐서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서 먼저 교회가 한 생각들과 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로 사람들이 변화되는 것을 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8월 셋째 주 주일은 인근 영국인 현지 교회에서 저희 교회와 연합해서 주일 오전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중에, 저와 제 아내가 찬양을 드렸고, 제가 설교를 주관하였습니다. 비록 문화는 달라도 한 성령 안에서 드리는 예배라 간증의 눈물과 웃음이 있는 감동의 예배였습니다.
9월 첫째 주에는 예수님을 영접한 3명의 성도들이 학습식을 통해 학습인이 되었고, 지난 2월에 학습인이 된 6명 중의 4명이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두명은 한국을 방문중이라 돌아오면 다시 계속해서 세례교육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2. 재정보고
재정과 관련해서는 약간의 채워짐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6주간 특별 신앙양육을 하려면, 저희가 그들을 다 픽업하고, 먹여야 하는 엄청난(?) 재정적인 부담 속에서도 주인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확신이 있었어 믿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브뤼셀 한인교회 여전도회에서 바자회를 통해 생긴 헌금들을 저희에게 보내 주셔서 아무런 걱정없이 모내 주신 헌금으로 풍족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6주간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모든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더니 다 놀라워하며, 하나님의 조율하심과 인도하심에 감사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재미에 사역을 기쁜 마음으로 하는가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회를 운영하는 재정은 부족합니다. 그러나 주인님께서 계속하셔서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3) 다음달 계획
저희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이라는 마태복음 5장 9절의 말씀)대로 지속해서 화평케 하는 일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5월 중에 계획되었던 교회의 일꾼이 되는 서리집사 임명식이 9월 말에 있을 예정입니다. 직분자를 세우려고 하니 여간 방해가 심한게 아닙니다. 일전에 말씀 드린 대로, 현재는 3분인데, 서울 온누리 교회에서 젊은 부부학교에서 리더로 섬긴 분들로서, 아주 신실한 부부입니다. 또 한 분께서는 한국에서 이미 서리집사직을 하셨던 분이신데, 낙심하셔서 교회를 한 동안 떠나계시다가 이 곳에 오셔서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는 분이십니다. 지금은 처음보다 신앙이 좋아지셔서 직분자로 쓰임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월 9일에는 지난 번에 제가 설교한 교회에서 연합해서 전도집회를 하고자 합니다. 저희 교회는 찬양을 준비해서 그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현재 저희 교회는 사람들이 한국으로 대부분 돌아가는 시기입니다. 작년 이맘때는 7명이 남았는데, 감사하게도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남게 되어 그리 외롭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준비된 영혼들을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10월 말이 되면, 저희 비자가 만료됩니다. 현재까지는 제 아내의 학생비자로 체류했는데, 이제는 정식으로 종교비자를 신청하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런던 테러가 있고 나서 비자 받는 일이 아주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좋은 변호사를 선임해서 비자를 신청하라고 권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준비하고 변호사없이 그냥 신청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주인님께서 어떻게 하시는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저희가 비자문제로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교회가 더욱 왕성해 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제목
1. 9월에 있을 서리집사 임명이 은혜가운데 이루어 지도록
2. 10월 영국교회와 연합한 전도집회에 놀라운 축복이 있도록
3. 청년 리더들이 다른 사람을 양육 할만큼 영적으로, 인격적으로 성장되도록
4. 복음 전하는 일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도록
5. 영국교회와의 연합사역을 위해서
6. 11월 초에 신청할 비자가 잘 해결되도록
7. 새로운 준비된 영혼들을 많이 만나게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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