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서원민선교사님 선교편지
선교편지
작성자
박 희선
작성일
2020-05-26 17:59
조회
1385
서원민&장정은 선교사 기도서신 2020-2
에 벤 에 셀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평안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요즘 아침마다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어느날 아침 한참 ‘난 예수가 좋다오’를 찬양하고 있는데 정말 형언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이 제 맘에 가득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 나는 예수님이 이리 좋은건지 되뇌어 보면서 후렴구를 계속 찬양했었습니다. 최근에 성경속의 전쟁이야기와 세계역사에 관한 책, 또 유튜브를 통해서 세계전쟁사를 살펴보고
있었는데 그 많은 전쟁들을 살펴보면서 왜 인간사에는 서로 죽이고 삶의 터전을 황폐화시키고 누군가의 많은 희생을 볼모로 하는 전쟁이 멈추지 않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과 회의가 생겼답니다. 왜라는 질문의 온전한 대답이 될 순 없지만 그 전쟁의 대부분이 정치지도자들의 야망과 욕심에 의해 시작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자신의 야망을 성취하기 위해 많은 이들을 희생 시키는.... 우리 주님은 자기의 백성을 자유케 하기 위해 가장 처참한 십자가를 친히 지셨고 한점의 욕망도 섞이지 않은 전쟁을 그 십자가 위에서 오롯이 치루시고 자신을 온전히 내어 주신 만왕의 왕이시고 또 나의 주인이시라는 것이 너무 좋아 감사가 저절로 넘쳐납니다. 그 전쟁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 별 의미가 없어질 그 명분을 위해 귀한 생명을 버리는데 우리 주님은 분명한 약속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보증해 주셨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전쟁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나 이단들의 가치들을 보아도 그 종교의 창시자나 추종자들의 이익과 권력을 위한 종교가 대부분인데 우리 주님은 생명 다해 바쳐도 아깝지 않을 영원한 가치들을 위해 살도록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사실에 또 한번 감사하게 됩니다. 사랑과 용서, 자비와 긍휼, 섬김과 희생, 감사와 기쁨과 평안등 주님이 우리에게 정말 주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을 통해 묵상하고 깨닫게 될 때마다 마음에 평안과 감사가 차올라 옵니다. 너무 감사하고 인자하신 우리 주님~ 이런 묵상과 감사로 난 예수가 좋다오~ 찬양하다 보니 코로나로 인한 답답한 생활에 대한 불만이 스르르 사라지면서 감사가 차오르고 우리 주님은 오늘도 살아계신 주님이라는 사실이 감격으로 다가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여러가지 제한으로 활동이 어렵고 선뜻 보고픈 사람들을 만날 수 없고 마치 온 세상이 꽁꽁 묶여 시간이 더디 흐르는 듯해도 우리 주위의 자연은 코로나따윈 안중에도 없다는 듯 의연하게 새싹을 내고 꽃을 피우고 온 산을 푸르름으로 덮으며 주님의 섭리에 순종해 가는 것을 봅니다. 내 눈에 보이는 환경을 뛰어 넘어 변함없는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고 자연처럼 의연히 매일의 일상을 살아내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꽃을 주시고 또 열매를 주시는 분은 주님이심을 믿고 의지함으로 매일 주님께로 그 얼굴을 향하기를...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생겨나는 새로운 환경에 전투적으로 적응하며 살아내고 있고 여기
코소보도 예외가 아닙니다. 3월 초부터 모든 국경을 봉쇄하고 팬데믹 선언후에는 국내조치가 강경해져 모든 모임 전면금지, 경제활동까지 제한하는 삼엄한 통제로 수용소 생활을 하는 것 같았는데 최근들어 조금씩 통행과 활동에 대한 자유가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코소보 정부의 모든 모임 제한령으로 예배도 사역도 모두 중단되면서 저희도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였지만 한국에서처럼 모든 예배와 모임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점차 적응해 가고 있는 듯합니다. 지금은 분주했던 일상이 없어진 상황입니다. 처음엔 이런 상황이 너무 불안하고 어색했었지만 지금은 말씀과 기도에 집중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가 심각해져 가는 상황에 주신 시편11편3절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는 질문을 되뇌이며 우리가 스스로 안정감을 누리기 위해 쌓아놓은 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제도나 시스템이 무엇인지를 엿보게 됩니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터, 본질은 과연 무엇인지? 드러내시는대로 묵상하려고 합니다. 그야말로 위기가 기회가 되는 시간이게 하셔서 이 기간을 잘 보내 또 다른 시작의 때에 올바르게 사용되어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보지 못하고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서만 안부를 전하고 말씀을 나누는 제한된 상황속에서도 계속된 교제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그동안 온라인으로 말씀과 기도로 교제하고 있었던 겐티, 쉬켈침, 천드림, 도리얀, 레디온, 발론등이 마음의 문을 더욱 활짝 열어 말씀을 듣고 깨달아 주님께로 더 가까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 모두가 처음 겪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또한 우리 주님의 통치안에 있음을 믿고 이 시간들을 통해 저희 모두를 더욱 새롭게 하시고 굳건히 세워가시는 주님의 섭리가 이루어져감을 깨닫고 이를 증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코소보를 위한 기도제목
1. 코소보는 현재 확진자가 서서히 증가해 가는 상황인데도 (확진자 1004명, 사망자 30명) 어렵게 구성된 정부가 연정에 실패하면서 정부가 해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이 어려운 상황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고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여 국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코로나 19로 어린 아이들이 학교를 등교하지 않음으로 어려움에 있는 조진호 선교사 가정(수아,안나)와 이흔도 선교사 가정(찬송, 찬휘. 찬미. 찬서)이 지혜롭게 시간을 잘 사
용하고 이 어려운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고 잘 이겨낼 수 있도록
3. 코로나로 인하여 아직까지 체류할 수 있는 거류증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속히 받아 사역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코소보에서 사역하는 KPM 파송 세 가정이 아름다운 팀을 이루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발견하고 그 뜻을 이루는 팀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5.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는 주현이 예진이 예지의 학교생활과 믿음의 자녀로 잘 성장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주 안에서 함께 세워져 가는 동역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5월22일 페야에서 드림
에 벤 에 셀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평안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요즘 아침마다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어느날 아침 한참 ‘난 예수가 좋다오’를 찬양하고 있는데 정말 형언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이 제 맘에 가득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 나는 예수님이 이리 좋은건지 되뇌어 보면서 후렴구를 계속 찬양했었습니다. 최근에 성경속의 전쟁이야기와 세계역사에 관한 책, 또 유튜브를 통해서 세계전쟁사를 살펴보고
있었는데 그 많은 전쟁들을 살펴보면서 왜 인간사에는 서로 죽이고 삶의 터전을 황폐화시키고 누군가의 많은 희생을 볼모로 하는 전쟁이 멈추지 않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과 회의가 생겼답니다. 왜라는 질문의 온전한 대답이 될 순 없지만 그 전쟁의 대부분이 정치지도자들의 야망과 욕심에 의해 시작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자신의 야망을 성취하기 위해 많은 이들을 희생 시키는.... 우리 주님은 자기의 백성을 자유케 하기 위해 가장 처참한 십자가를 친히 지셨고 한점의 욕망도 섞이지 않은 전쟁을 그 십자가 위에서 오롯이 치루시고 자신을 온전히 내어 주신 만왕의 왕이시고 또 나의 주인이시라는 것이 너무 좋아 감사가 저절로 넘쳐납니다. 그 전쟁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 별 의미가 없어질 그 명분을 위해 귀한 생명을 버리는데 우리 주님은 분명한 약속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보증해 주셨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전쟁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나 이단들의 가치들을 보아도 그 종교의 창시자나 추종자들의 이익과 권력을 위한 종교가 대부분인데 우리 주님은 생명 다해 바쳐도 아깝지 않을 영원한 가치들을 위해 살도록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사실에 또 한번 감사하게 됩니다. 사랑과 용서, 자비와 긍휼, 섬김과 희생, 감사와 기쁨과 평안등 주님이 우리에게 정말 주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을 통해 묵상하고 깨닫게 될 때마다 마음에 평안과 감사가 차올라 옵니다. 너무 감사하고 인자하신 우리 주님~ 이런 묵상과 감사로 난 예수가 좋다오~ 찬양하다 보니 코로나로 인한 답답한 생활에 대한 불만이 스르르 사라지면서 감사가 차오르고 우리 주님은 오늘도 살아계신 주님이라는 사실이 감격으로 다가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여러가지 제한으로 활동이 어렵고 선뜻 보고픈 사람들을 만날 수 없고 마치 온 세상이 꽁꽁 묶여 시간이 더디 흐르는 듯해도 우리 주위의 자연은 코로나따윈 안중에도 없다는 듯 의연하게 새싹을 내고 꽃을 피우고 온 산을 푸르름으로 덮으며 주님의 섭리에 순종해 가는 것을 봅니다. 내 눈에 보이는 환경을 뛰어 넘어 변함없는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고 자연처럼 의연히 매일의 일상을 살아내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꽃을 주시고 또 열매를 주시는 분은 주님이심을 믿고 의지함으로 매일 주님께로 그 얼굴을 향하기를...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생겨나는 새로운 환경에 전투적으로 적응하며 살아내고 있고 여기
코소보도 예외가 아닙니다. 3월 초부터 모든 국경을 봉쇄하고 팬데믹 선언후에는 국내조치가 강경해져 모든 모임 전면금지, 경제활동까지 제한하는 삼엄한 통제로 수용소 생활을 하는 것 같았는데 최근들어 조금씩 통행과 활동에 대한 자유가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코소보 정부의 모든 모임 제한령으로 예배도 사역도 모두 중단되면서 저희도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였지만 한국에서처럼 모든 예배와 모임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점차 적응해 가고 있는 듯합니다. 지금은 분주했던 일상이 없어진 상황입니다. 처음엔 이런 상황이 너무 불안하고 어색했었지만 지금은 말씀과 기도에 집중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가 심각해져 가는 상황에 주신 시편11편3절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는 질문을 되뇌이며 우리가 스스로 안정감을 누리기 위해 쌓아놓은 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제도나 시스템이 무엇인지를 엿보게 됩니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터, 본질은 과연 무엇인지? 드러내시는대로 묵상하려고 합니다. 그야말로 위기가 기회가 되는 시간이게 하셔서 이 기간을 잘 보내 또 다른 시작의 때에 올바르게 사용되어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보지 못하고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서만 안부를 전하고 말씀을 나누는 제한된 상황속에서도 계속된 교제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그동안 온라인으로 말씀과 기도로 교제하고 있었던 겐티, 쉬켈침, 천드림, 도리얀, 레디온, 발론등이 마음의 문을 더욱 활짝 열어 말씀을 듣고 깨달아 주님께로 더 가까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 모두가 처음 겪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또한 우리 주님의 통치안에 있음을 믿고 이 시간들을 통해 저희 모두를 더욱 새롭게 하시고 굳건히 세워가시는 주님의 섭리가 이루어져감을 깨닫고 이를 증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코소보를 위한 기도제목
1. 코소보는 현재 확진자가 서서히 증가해 가는 상황인데도 (확진자 1004명, 사망자 30명) 어렵게 구성된 정부가 연정에 실패하면서 정부가 해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이 어려운 상황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고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여 국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코로나 19로 어린 아이들이 학교를 등교하지 않음으로 어려움에 있는 조진호 선교사 가정(수아,안나)와 이흔도 선교사 가정(찬송, 찬휘. 찬미. 찬서)이 지혜롭게 시간을 잘 사
용하고 이 어려운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고 잘 이겨낼 수 있도록
3. 코로나로 인하여 아직까지 체류할 수 있는 거류증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속히 받아 사역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코소보에서 사역하는 KPM 파송 세 가정이 아름다운 팀을 이루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발견하고 그 뜻을 이루는 팀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5.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는 주현이 예진이 예지의 학교생활과 믿음의 자녀로 잘 성장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주 안에서 함께 세워져 가는 동역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5월22일 페야에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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