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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정부는 7.8(수)와 7.9(목) 연방.지방정부 협의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조치를 발표한 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마스크 의무 착용 확대(7.11.(토)~)

ㅇ 현재 대중교통, 미용실 등에서만 적용되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아래 장소로 확대(위반시 처벌, 단 12세 미만 아동 예외)
- 상점 및 쇼핑센터
- 영화관, 공연장, 회의장 및 강당
- 예배당, 예식장 등 의례가 개최되는 장소
- 미술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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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벨기에 국민의 EU+ 역내국가(31개국) 비필수여행 관련 조치

ㅇ EU+ 역내국가에 대한 벨기에 국민의 비필수여행(관광 등)을 컬러(적색/주황/녹색)별 지역 구분에 따라

여행 금지/강력 자제 권고/허용

- 적색 지역(보건 당국이 재봉쇄조치를 실시한 도시, 구, 지방, 국가 등): 금지
- 주황색 지역(보건 위험이 높은 도시, 구, 지방, 국가 등): 강력 자제 권고
- 녹색 지역(보건 위험이 낮거나 전무한 도시, 구, 지방, 국가 등): 허용

※ 적색 지역 리스트는 객관적인 감염병 기준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간주되는 지역까지 확대 가능

ㅇ 각 지역별 여행 후 귀국시 조치 사항
- 적색 지역: 자가격리 의무 및 코로나19 진단검사 필수
- 주황색 지역: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진단검사 권고
- 녹색 지역: 기본적인 보건 지침 준수 외 별도 제한 無

 

※ 7.10.(금) 기준 벨기에 외교부 홈페이지상 적색/주황색/녹색 지역 현황
- 적색 지역: 핀란드, 아일랜드, 몰타, 노르웨이, 리스본(포르투갈), 마리나(스페인), 레리다(스페인)
- 주황색 지역: 키프로스, 덴마크, 영국, 아이슬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 녹색 지역: 독일, 프랑스 등 여타 EU+ 국가(21개국).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