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고에서 드립니다. 기도요청과 함께.....

선교편지
작성자
KCB
작성일
2006-12-15 02:48
조회
771




아침에 딩동 이라는 소리와 함께 날아온 기쁨의 카드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았습니다. 벨기에 글라스고 가정교회 목원들이 정성을 다해 보내준 마음의 꽃들이었습니다.
특별히 눈에 띈 게 있었는데…
고운 종이로 싼게 무엇인가 보았더니 북어 국 끊이도록 말린 명태,, 북어 . 뜨악….

그리고 아디다스 티. 수많은 종류와 먹을 것.. 그리고 또 명태를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웃음도 잠시 저도 모르게 절로 마음이 모아졌습니다.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들에게 저들이 받을 수 있을 만큼 복을 퍼부어 주세요. 아니 넘쳐도 되니까 ..그건 저들 사정이고 있는 데로 부어주세요…”

평안하셨습니까? 최용준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또한 글라스고 목원들 과 브뤼셀 교우 여러분!

우선 저희 글라스고 교회의 상황을 설명하고 급한 기도제목을 드리려고 합니다.

글라스고 교회는 창립한지 17년, 지금 이 건물 빌려 쓰고 있는지가 13년, 제가 부임한지가 6년이 되어가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2년 전부터 저희 교회가 빌려 쓰고 있는 이 영국교회의 건물에 (지붕) 문제가 생기면서 본당, 예배당을 사용하지 못하고 옆 건물 애찬실 에서 같이 예배 드리며 모든 행사를 함께 사용하면서 예배 드린 지가 24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늘 속 터지게 더딘 영국 문화가 그리한 것처럼 이 건물 보수하는데 아마 계획하고 보수하려고 움직이는데 수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 여겨집니다. 아직도 건물의 보수공사는 시작되지 못하고, 엄청난 재정이 드는지라,,, .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상황인가 봅니다.

2년전 부터 예배당에서는 예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저희 한인교회는 수요일 저녁 마다 예배를 드리면서 끊임 없이 건물 달라고 매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시지요… 돈 없어요. 재정 없어요..” 그런데 건물이 필요해요. 땅 주세요 건물주세요 공짜로.. 아니 공짜 비슷하게…

건물이 생기면..이란 믿음과 비젼을 생각하며 우리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이곳에 한국 유학생들 공짜로 자유롭게 회집하며 들리면서 모임 갖으면 예수님 알도록
마약에 찌들어가는 글라스고 스코티시 청소년들의 복음의 전당이 되도록
찬양집회가 이루어 지도록
영국에서 소문나는 교회가 되도록
영어권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게끔 하는 선교 센타가 되어 한국학생들께도 선교 비젼을 제시하도록 하는 전당이 되도록
그리고 아직 글라스고에 새벽을 깨우는 교회가 없는데 어떤 허락 없이도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새벽 제단이 쌓여지도록 소망하며 ..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후.. 찬송하며 벧엘의 땅을 을 주소서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은 흘러 2006년 9 월이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이 이 글라스고 교회에 청빙을 받아 온지가 6년이 되어가는데 그 당시 비슷한 시점에서 Colin Bond 목사님이 저희 교회를 빌려주는 영국교회의 담임목사님으로 부임하셨습니다.

목회부임 시점도 저와 비슷 했고 콜린 목사님의 학교 동문 (옥스포드 대학교) 중에 한 분이신 친구분이 제가 공부할 때 지도교수였던 바로 그 분임을 알게 되면서 저희들은 쉽게 가까이 지내게 되었고, 콜린목사님은 저희 교회를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고 시간이 가면서,, 비록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지금까지 서로 친구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2달 전에 갑자기 친구 목사님이 사임과 은퇴를 하였습니다.
은퇴 나이는 아직 아니지만 아마 교회 보수관계로 교회 평신도회와(침례교회는 회중교회입니다) 서로 목사님과 마음이 잘 안 맞았는가 봅니다. 목사님 입장에선 빨리 일을 진행하고 싶었는데 뭔가 틀렸는가 봅니다. 어찌되었든 결국 사임하게 되었고 전 글라스고 목회를 누구와 의논해야 하는가의 고민과 앞으로의 진로를 놓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단의 기도를 (아침금식 40일) 마치고 제직회를 열었습니다. 우리교회가 가까운 시일안에 교회건물을 구하자고… 결의를 하고 각처에 공적 편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편지 내용은 아래부분에 부착합니다.)

아무것도 없으면서 어떻게 무식하게 용기를 가졌는지는 모릅니다. 그러던 중에 올 12월초.. 글라스고 시티카운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건물이 하나 있는데 청구한 편지내용과 비슷한 건물이 있다고..

교회 집사님들과 함께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찾았 갔는데 한달에 2800파운드(약 4000유로) 를 내라고 합니다. 그때 저도 모르게 스코티시를 향해 나온 한국 경상도 말이 이것이었습니다. “ 마 됐다” 영문도 모른채 영국인은 눈만 껌뻑 거립니다.

뺏긴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사기당한 기분 비슷했습니다.
늘 내리는 비지만 그날의 비는 참 마음을 서글프게 만들었습니다.

하루 그렇게 지내고, 힘내서 또 기도했습니다. 뭐 한 두번 겪은 것도 아닌데..하며

그러던중 또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바로 그 주말에..
시티카운슬의 또 다른 부서에서 보낸 메일이었습니다.

“건물이 하나 있는데 지금 비워 있으니 한번 관리를 맡을 생각이 없느냐”였습니다.

또 설레는 마음으로 찾았 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진짜였습니다. 거의 공짜입니다. 건물도 너무 컵니다. 관리라는 명목 하에 우리에게 맡기는 모양입니다.

너무 덩치가 커니까 우리보고 관리하라는 의미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뷰잉을 마치고 보니, 이 건물이 오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보수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뷰잉을 마치고 그날 밤 비젼을 각고 집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도했습니다. 세어보니 11가지 기도제목이 나왔습니다.
하나님!
1,전기 2,가스 3,강대상 4,의자 5.창문 6.지붕, 7.주차장 8.보일러, 9.마루바닥 10. 교역자 실 … 아무것도 제대로 된 것이 없는데 11번째 기도는 이 모든게 빨리 갖추어 지게 해주세요.

2년 기도하니 건물을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럴 줄 았았으면 미리 구체적으로 기도할걸 하면서 우리 하나님은 너무 기도에 세밀하시다는 생각을 하며 이번엔 아예 통째로 11가지를 기도를 했습니다.


건물보고난후 전 얼마나 감사가 나오며 기쁨이 나오는지 모릅니다. 별 안먹어도 배고픈줄 모르겟습니다.

사랑하는 글라스고 목원여러분!
현재 건물인수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면 이렇게 교우들께 선언했습니다.
“키를 받는 순간 비록 전기가 끊어졌지만 후래쉬를 들고 새벽기도를 나 혼자라도하겠으니 하나님 키주세요? 하고.. 지난주에 설교 중에 공포를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지금 이 글을 적을 려고 하는 중에 건물 준비위원회 서기 집사님으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습니다.

목사님! 그 건물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주차장 문제 때문에 동네사람들에게 피해를 줄수 있을 수도 있으니 우리가 교회로 쓰다 좋다라는 확답을 주민들로 부터 받아야할 것 같습니다 라고 시티카운슬렝서 연락이 왔습니다.” 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전 이렇게 기도합니다. 마음으로..

하나님! 키를 받게 해주세요.. 하나님 키받고 예배할수 있도록 보수공사 되게 해주세요.. 이 두가지에 모든 게 포함 되어 있느거 하나님 아시죠? .

사랑하는 브뤼셀 교우 여러분! 기도해주십시오. 한번 열심히 해볼렵니다.
우리교회 생기도록..

지난주에 열심히 설교했습니다.

[렘33:2]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요즘 성도님 들은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이 충만이 말씀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계속 이어져 감을 소원하는 것이 담임목사의 마음이지 않겠습니까?

기도해주십시오.. 이 땅에 초대교회 같이 베드로의 기적이 일어나는 글라스고가 되도록..
기도하면 이루어 지던 무디의 기도가 되도록
기도하면 하루아침에 먹이고 남은 준비된 빵을 보며 감사 했던 죠지물려의 역사의장소가 되도록


저도 열심히 브릐셀 한인교회의 식구들과 글라스고가정교회 목원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겠습니다.

“마지막 남은 12월 카렌다..한장 마지막 날 기쁨으로 넘기며 새 댤력을 거는 브뤼셀 한인교회 여러분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마지막으로 전 큰딸에게 뺏기지 않고 초코렛 잘먹고 있으며,
북어국은 새해 첫날에 먹을 수 있도록 내무부 장관(이불덮어주는 사람)께 요청 하겠습니다.
글라스고에서 목사 김철웅 드립니다.




시티 카운슬과 여러 각처에 보낸 저희 교회의 상황을 전한 편지와 현재 기도하고 있는 건물의 사진을 동봉합니다.






26th September 2006

To Whom It May Concern
Since its founding on the 8th of October 1989, the Korean Church of Glasgow as an independent church has been continuing a tradition of evangelical faith, but also has been working in partnership with Church of Scotland in Glasgow. These basic principles for our faith are well noted in the second chapter of the church constitution. As per the tradition of evangelicalism the Korean Church of Glasgow is dedicated to worship and prayer and is very active as a Christian body. Standing on these founding principles, the Korean Church of Glasgow is enthusiastically supporting missionaries home and abroad.

On the other hand, the tradition of evangelicalism that the Korean Church follows, not only does the church interact with Koreans in Glasgow but also non-Koreans as well. To be more specific, the Korean Church of Glasgow is well connected to local Scottish churches and in addition hosts events regularly in aid of Scottish Veterans who fought in the Korean War. As a responsible organisation in Scotland, the Korean Church of Glasgow in many effort participate in various aid events. Furthermore, by contributing to the settlement of many Koreans here in Glasgow, it is somewhat less visible that the church makes a large contribution to the Glasgow city.

Since 1994, the Korean Church of Glasgow which is the only church for Korean in Glasgow has worshipped God over 12 years. We have shared church building with the Hillhead Baptist Church on the Cresswell Street from the start until now. In detail, we worshiped in the afternoon right after morning service of the Baptist Church. We both church have problem on the building itself lately. A part of the roof has been collapsed and the wall has been cracking ever since last year. After that, the sanctuary has been closed and the assembly hall has been replaced for service until now.


The committee of Baptist Church has discussed carefully about repairing the building and finding out other place for service. It has been said that it probably take over three years to repair the building completely. Under this circumstance, Korean Church has no alternative but to find another place as soon as possible.

At this time, both churches can’t move out to the same place together, but have to find out our own building respectively. We made up our mind to progress it with the belief of God, thus the congregation of Korean Church has prayed for it and done every effort to find a new place recently. However, the obstacles of reality are still high which we have to overcome and cope with. The number of congregation is about 60 now and all of us can’t afford new building. The contribution of money is still far less than expecting for a new building. We have assembled many times for it and finally decided to find out any buildings which can be used / leased free for our service.
If you have any places which satisfy with our hope, we would like to ask you to lease any kind of empty buildings without a fee as our church building. We are going to interior it and try to keep it in a good state while we are going to use it.
All of our congregations are hoping to hear good news from you sooner or later.

Yours Sincer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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