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뤼셀 한인 재단의 새로 부임하신 선생님 가족과 재단의 모든 직원 식구 분들께 평안의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성금 잘 받았으며 모든 분들 안녕 하시지요.
어찌나 빠르게 시간이 지나 가는지 한 순간 순간은 때론 숨 막힐 듯이 정체 된것 같은데
지나고 나면 그 때가 언제인가 하는 또 다른 시간에 와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이 곳은 마치 온실에 갇힌 것처럼 주변 조건 속에 갇히어 있지만 여전히 계절의 영향은 우리에게 날마다 다른 날들을 살게 해 줍니다. 우리 "행복의 집" 복지 센타는 새 봄을 맞아 전체 집 수리를 위해 분 주히 준비하고 있는데 집 전체의 천장을 재 보수하고, 벽 면 전체를 수리와 페인트를 칠하며, 일 층과 이 층에 소방 비상대피시설 인 문을 새로 설치해야 하며, 무엇 보다 노약자 장애인들의 건강과 연결된 목욕당 시설 보완을 위해 태양열 설치를 하려합니다.
그렇게 되면 언제라도 차가운 물이 아닌 온수로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같아
좀 힘들긴 하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한 본 래의 사업은 여전히 잘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달에도 방문 하였으며 1내지 2개월에 한번은 꼭 다녀오고 있습니다. 변하는 조건을 바라보면 금방이라도 희망이 없고 좌절할 수 밖에 없지만 그저 한 사람 한 사람 들을 바라보면 버티게되고 오늘을 견디며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교수님 사모님 항상 강건하십시요
그리고 뷔뤼셀재단의 모든 분들께 오직 사랑안에서 더욱 크신 은층 가득하시길 기원 올립니다. 잊지 않으시고 보내 주시시는 성원에 깊은 감사드리며 오늘도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무는 작은 사람이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