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서원민 선교사님 편지 & 청원서 입니다.

선교편지
작성자
KCB
작성일
2006-05-09 04:50
조회
711
지난 주일 선교세미나를 허락하신 하나님, 열정으로 말씀을 전해주신 김광수 집사님 또 참석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뿌려진 말씀의 씨앗으로 도전받고 변화되는 브뤼셀 한인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코소보 서원민 선교사님의 편지입니다. 모두들 읽어보시고 물질으로나마 작정하여 선교사역에 동참해 주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영도 집사님!
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저희도 기도로 동참하고 있는 새로 오실 목사님은 어떻
게 되어가는지요? 하루빨리 좋은 목회자님이 오셔서 브뤼셀 한인교회를 잘 이끌어
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는 가까이에 함께 코소보를 품고 함께 동역하는 교회가 있음에 그저 감사를
드립니다. 집사님!
저희가 2기 사역을 시작하면서 새롭게 비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목회
자님이 안계시는데 혹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닌지...그런 마음을 품어보지만 지금까
지 코소보를 품고 함께 동역한 교회로서 당연히 함께 마음과 기도로 동참해야 할
것 같아 기도편지와 함께 공문을 보냅니다. 브뤼셀 한인교회가 사랑으로 감당해
왔던 코소보의 사역과 비전을 함께 나누는 것이 그리스도안에서 서로를 풍요롭게
할 것을 믿으며 기도편지를 보냅니다. 기도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06.5.6
서원민


기도편지입니다!

코소보에서 서원민・장정은선교사가 띄우는 기도소식

에 벤 에 셀


샬롬!
길가에 핀 키 작은 들꽃도, 여린 초록빛으로 하늘거리는 잡초들도 코소보에 찾아
온 봄을 노래합니다.
초록이 싱그러운 이 봄에 코소보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여리디 여린 초록잎으로
무성한 나무들이 산과 들, 거리에 신선함으로 가득하고 어여쁜 꽃들이 화려함을
더하던 한국의 봄을 추억해 봅니다. 작년엔 정신없이 한국생활에 적응해 가느라
그 예쁜 한국의 봄을 만끽해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온 자연이 하나님의 법칙에 순종하여 빚어 놓은 작품, 이 봄에 눈을 들어 자연을
바라보고 자연속에 드리워진 하나님의 지혜를 하나씩 깨달아가며 그 분의 임재를
체험하는 기쁨이 동역자님들의 삶속에 가득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지난 한국에서의 안식년 동안 따뜻한 말과 사랑의 섬김, 계속적인 기도로 저희를
격려해 주신 동역자님들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안식년을 통해
쉼과 영적 충전, 육체적으로도 강건함을 얻을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더 감사한 것은 코소보를 하나님의 시각으로 다시 바라볼 수 있게 하
시고 긍휼의 마음과 이들에 대한 이해, 사랑을 더하여 주셨을 뿐 아니라 마음으로
품어 기도하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코소보가 너무 가여운 것은 그들이 못 먹고 못 입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민족을
위해 기도해 줄 코소보 사람이 몇 없다는 사실입니다. 자기 일처럼 가슴 아파하며
절실히 기도할 사람이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기대가 깃든 기도가 이
땅 코소보에 소망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
에 이 땅 이 민족을 품어 꼭 함께 긍휼의 마음으로 기도해 주세요.

크리스탈리사역
저희들이 없던 지난 한해도 알바니아 선교사 렐라, 슬로바키아 선교사 베아타,
스위스 선교사 안가브리엘이 신실하게 이 크리스탈리 사역을 잘 감당해 주었습니
다. 지금은 베아타와 안가브리엘은 돌아가고 렐라와 새로운 3명의 한국선교사들과
저희들이 계속해서 이곳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3명의 한국 자매 선교사들은
백미라, 장민희, 박은경 선교사로 OM선교사들입니다. 1년동안 이 곳에 머물며 함
께 사역할 예정이랍니다. 한국인답게(^^) 열심히 언어도 배우고 벌써 사역도 시작
하였습니다.
백미라와 장민희선교사는 미술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을 만나고 계속적으로 어린이
예배에 출석하도록 돕는 일을 감당하고 있고 박은경 선교사는 예배 반주자 양성
을 위해 피아노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섬김이 반드시 예쁜 꽃을 피우
고 열매를 맺을 것을 믿습니다.

어린이 예배
매주 토요일 11시에 드려지는 어린이 예배에는 꾸준히 많은 아이들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어 서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 기쁜 고통이 있지만 많은
아이들을 보내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배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와서 문
밖에 서서 기다리다가 문이 열리면 쏟아지듯 들어와 아이들은 외투를 벗어 약속이
나 한듯 접이식 탁구대를 접어놓은 곳에 걸어 둡니다. 그리고 줄지어 놓아둔 플라
스틱 의자에 가서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창고를 개량해 만든 장소라 허름하고 옷걸이도 의자조차도 변변치 않지만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예배에 찾아오는 아이들을 보면 예쁘고 기특해 보입니다. 제
눈에 이리도 귀한데 우리 하나님의 눈에는 얼마나 귀할지... 때론 말썽도 피우고
예배시간에 떠들어서 렐라에게 벌을 받아 쫓겨나기도 하지만(^^) 이들 가운데 심
기운 말씀이, 이들 가운데 거하시기로 작정하신 예수님이 계속해서 이 아이들이
믿음안에서 자라나도록 도우실 것을 믿습니다.

소년, 소녀모임
소녀모임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소년모임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모이고
있습니다. 찬양과 말씀, 교제로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녀모임에 나오는 소
녀들은 규칙적으로 모임에 나오는 편인데 좀처럼 말씀에 그 마음이 열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이 소녀들이 말씀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귀와 그
마음을 열어 주시길, 그래서 이 소녀들이 훌륭한 믿음의 사람들을 양육할 믿음의
어머니들로 자라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소년모임은 어린이 모임의 보조교사인 쉬컬침과 천드림을 중심으로 매우 활발하
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2명 정도의 소년들이 매주 모이는데 매주 토요일엔 서 선
교사와 함께 축구도 하면서 좋은 공동체를 형성해 가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온
싱글선교사 웨슬리(미국 남침례교 소속)가 소년모임에 함께 하면서 활기를 더해주
고 있는데 올 8월이면 실습을 마치고 신학교로 돌아가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
다.
아직도 가부장적인 관습이 남아있는 이 곳 코소보는 소녀들 보다는 소년들이 접
촉하기 쉽고 양육하기도, 또 본인들이 헌신하기도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이들에
게 촛점을 맞추고 돌볼 남자선교사가 많이 부족하답니다. 저희들의 크리스탈리 사
역에도 소년들을 전적으로 담당할 사역자가 필요하답니다. 이 소년들과 함께 어울
리고 본을 보일 수 있는 남자선교사를 보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이
소년들이 믿음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잘 자라갈 수 있도록 기도 부
탁드립니다.

비전센타
3주전에 저희 집 앞 뜰에 잔디 씨를 뿌렸습니다. 매년 잔디 씨를 뿌렸었지만 잘
자라지 못했었답니다. 저희 옆집 뜰에나 다른 집 뜰, 온 코소보 들판에서는 그리
도 잔디들이 푸릇푸릇 잘도 자라는데도요. 올해는 작정을 하고 땅을 깊이 파고 흙
속에 섞인 돌들도 몇 바구니를 골라 내었답니다. 그리고 옆집 루스뗌 아저씨의 조
언을 따라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해 잔디씨를 뿌렸습니다. 갈아 업은 흙을 고루고
큰 나무 문짝을 이용해 땅을 밟아 단단하게 한 후 잔디씨를 뿌리고 또 고운 흙을
구해와 잔디씨를 뿌린 위에 살짝 흩뿌려 주었답니다.
이모저모로 바빠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아 며칠 동안 끌다 끝낸 일이라 개운하고
푸릇푸릇한 옆집 뜰과 비교되어 더 황량하게 보이던 이 뜰 때문에 이젠 더 이상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마음이 가벼웠는데 옆집 루스뗌 아저씨가 아직 일이
끝난게 아니라며 잔디가 돋아나기까지 최소한 2주동안은 땅이 마르지 않도록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고 새들이 와서 씨를 주워 먹지 못하도록 잘 돌보아야 한다는 또
다른 부담을 주시지 뭐예요. 내년에 또 처음부터 씨 뿌리는 힘든 수고를 다시 하
고 싶지 않아 아침저녁으로 물을 주고 새들을 쫓아내곤 하길 2주, 잔디가 아주 조
금씩 돋아나길 시작하더니 요즘은 제법 많이 돋아났답니다.
잔디가 돋아나길 기다리면서 물을 주고 새를 쫓으며 그 작은 뜰안에서 코소보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처음 코소보에서 사역을 시작할 때는 거북이 등
껍질처럼 말라 기근한 땅을 깊이 파고 흙을 깨느라 씨를 뿌리러 온 선교사들이 많
이 들 지치고 힘들어 했었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뿌려진 씨앗들이 잘 자라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제 믿기 시작한 몇 안되는 이곳의 신자들이 오랜 세월을 통해 이슬람의 문화,
무슬림이란 정체성으로 덧입혀진 코소보라는 마른 땅 같은 환경을 극복하며 그리
스도인으로 자라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씨가 싹을 낼 수 있도록 땅을 촉촉이 적셔
주는 일, 이들의 지난 역사 속에서 잘못 인식되어진 기독교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
는 그 일이 지금 코소보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 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곳
을 밝히는 일, 어두운 현실에 미래의 소망을 심는 일도 빛으로 부름 받은 저희들
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안식년기간동안 저희들에게 도서관
, 유치원, 문화센터와 같은 비전들을 보이셨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비전을 바
라보고 우리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위해 행하실 일에 설레기도 하고 어떻게 이 일
이 이루어질지 한껏 기대가 되다가도 때로는 과연 이 일이 실현 가능한 일인지,
지금까지 해오던 사역들이나 꾸준히 하면 되지 굳이 힘들게 이 사역을 시작해야하
는 건지, 기본적인 선교후원도 모자라 낑낑대던 우리가 이 사역을 위한 후원을 과
연 채울수 있을지, 정말 이 일이 하나님의 뜻하신 일인지 까지도 의심이 될 때도
있었습니다. 환경이나 우리 자신을 보게 되면 이런 의심들이 생기고 낙심이 되어
이 비전이 허황된 꿈같이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한걸음씩 그 비전으로 인도하시
는 하나님의 손길 때문에 다시금 소망을 품게 됩니다.
안식년 전 아김 아저씨가 자신의 땅을 20년간 무상으로 대여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셨는데 막상 그 땅에 센터를 세우려고 알아보니 적어도 6만유로(7천2백만원)는
있어야 1층 건물이라도 겨우 세울 수 있겠다는 견적이 나왔답니다. (공산품의 대
부분이 자체 생산이 거의 없어 다른 유렵지역에서 생산되는 물건을 수입해서 쓰기
때문에 이곳의 물가가 꽤 높답니다.) 만유로도 없는 형편에 건물만 6만유로가 들
면 내부 시설은... 막막하기만 했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아김 아저씨가
찾아와 새로운 제안을 하셨어요. 자신의 3층집을 그냥 센터로 쓰고 대신에 자기
땅에 자기부부와 아들부부가 살 만한 작은 1층집을 지어주면 어떻겠냐구요.
아김아저씨의 집은 전쟁직후 덴마크 구호단체가 매달 천오백유로 (백팔십만원 정
도)의 세를 내며 쓰던 큰 건물이랍니다. 그 단체가 탁아소개념의 유치원을 그곳에
서 운영하기도 했었구요. 지붕 바로 밑의 다락방 같은 3층은 벽없이 모두 트인 공
간이라 도서관과 공부방을 만들기에 적격이고 침실들이 있는 2층은 영어나 음악,
미술 같은 것을 가르칠 수 있는 교실들을 만들기에 적당하고 부엌과 큰 두 개의
거실이 있는 1층은 유치원을 만들기에 적당할 뿐 아니라 넓은 지하도 있는 꽤 큰
집이랍니다.
땅을 사든지 세내든지 한 후에 건물까지 짓는다 생각하면 그 비용이나 수고가 엄
청나 시도해 볼 엄두조차 못 낼까봐 우리 하나님께서 아김 아저씨의 마음을 열어
땅을 빌려 주게 하고 큰 집까지 포기하게 해주셔서 비전들을 구체화시켜 주셨습니
다. 서 선교사는 아김 아저씨 집을 벌써 ‘비전센터’라고 이름 짓고 곧 사용할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단층짜리 아저씨의 집을 지으려면 4만유로(약4천8백만
원) 정도의 경비가 소요되고 한 달이면 완성될 수 있으니 새로운 집이 지어지면
아쉬운 대로 바로 3층 건물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여름보다는 지금 일을 시작하는게 좋다며 5월에 일을 시작할 건지 6월에 일을
시작할 건지 도서관의 난방은 어떤 식으로 운영할 것인지 물으시니 아김 아저씨의
믿음은 너무도 대단합니다.^^ 저희들이 비용이 없어서 기다린다고는 상상도 하시
지 않는 모양입니다. 좀 전에도 아김 아저씨가 다녀갔습니다. 수도 프리쉬티나에
있는 스위스 사회개발 지원단체에서 일하는 딸이 이번 토요일에 스페인 기자와 함
께 취재 차 방문하니 서선교사더러 어디 가지 말고 꼭 집에 있으라고 하네요.
이곳의 현지인이 사역을 위해 땅과 건물까지 제공하는 일은 신문에 날 만큼 획기
적이긴 합니다만....., 하나님 저희 이러다가 국제적 거짓말쟁이가 되는 건 아닌
가요?^^ 이젠 돌이키지도 못하게 이렇게 코너에 몰아 넣으시니 저희로서는 기도
의 자리로 내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이성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일에 순종하는 것에 서툰 저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제 믿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예수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많
은 사람들이 즐거이 주께로 돌아올 하나님의 길을 이 땅 코소보에서 예비할 이
일에 저희의 믿음을 사용해 주세요.
모든 문제가운데서 눈을 들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코소보를 풍성케 할 이 일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다 하고 간증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의 기도와 물질로 이 비전센터를 이루실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되지 않
으시렵니까?
이 비전 센터를 통해 어린 아이들에게 소망을 주고 코소보의 미래와 어두움을 밝
힐 수 있게 하시고 이 비전센터건립을 위한 비용이 넘치도록 채워지고 이 센터를
운영해 갈 지혜와 동역자들을 붙여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현지연락처*
Operation Mobilisation
F.P.70 Peja 30000
KOSOVA UNMIK
(VIA Albania)

*E-MAIL 주소*
johnswm@hotmail.com
johnswm@hanmail.net
http://cafe.daum.net/kosovo

*국내연락처*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243-17
총회선교부
TEL(042)622-8081
FAX(042)622-0648

*후원하시려면*
지로번호 7517444
외환은행 153-22-00657-5
(예금주: 예장총회선교부)
온라인으로 입금하실 때에는 입금 후 총회선교부 사무실에 후원선교사명
, 입금일 그리고 입금자 명을 꼭 알려 주셔야 합니다.
청 원 서

제 06-01 호
공개여부 공개
수 신 브뤼셀 한인교회
참 조 선교부
제 목 비전 센타 건립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브뤼셀 한인교회와 사역자들의 가정위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슬람사회, 정전 지역이라는 코소보의 특수여건상 복음전파의 활성화를 위해 교
육, 문화적인 차원에서 지역민들을 계몽하고 또 접촉하는 것이 필요함을 절감하여
비전 센터를 설립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청원하오니 적극 허락하
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1. 인적사항
*성 명: 서원민 *생년월일:1967년 6월 11일
*선교지: 코소보 *선교분야: 원주민
*가족사항: 부인-장정은(1969.9.17),
자녀-서주현(1996.9.27),서예진(2000.4.7),서예지(2001.7.31)

2. 청원 사유
지난 4년의 1기 사역을 통해 코소보를 알아가면서 알게 된 중요한 사실 중 하나
는 이들이 가진 기독교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선입견이 코소보 복음전도의 큰 장
애물이라는 사실입니다. 보편적인 선교 상황과는 달리 이미 중세 전에 복음화 되
었던 이 민족은 14세기 이슬람제국인 오스만투르크의 지배를 받기 시작하면서 500
여년간의 통치기간을 통해 이슬람화 되었습니다. 이 민족에게는 이슬람이 신문화
, 선진문화였고 주류문화가 된 셈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에게 부여된 과중
한 세금부담은 이들을 이슬람으로 개종하게 했고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 하
여금 가난을, 심지어는 세상을 등지고 산으로 도망가도록 하므로 사회적으로 도태
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19세기말 독립이 되고 공산주의를 겪으며 교육받고 영향
력을 끼치는 소수의 그리스도인(카톨릭)이 생기기는 했지만 기독교에 대해 이 민
족이 전반적으로 가지는 편견은 더럽고 덜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
지 유고슬라비아공화국의 한 자치주로 소수민족으로 존재하면서 주 종족이요 지배
민족이기도 했던 세르비아에 대한 반감이 세르비아의 종교인 동방정교회, 포괄적
으로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을 야기 시키게 되었던 것입니다. 세르비아에 대한 반
감은 이 코소보 사람들로 하여금 세르비아인들과 구분 짓는 자기 민족의 정체성으
로 이슬람을 더욱 붙들게 했습니다. 이렇듯 역사를 통해 삐뚤어진 기독교에 대한
생각들을 바로잡고 세르비아의 차별정책으로 인해, 또 지난 전쟁으로 인해 더 열
악해진 이 코소보의 문화나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비전센터를 운영한
다면 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좋은 발판이 될 것입니다.
코소보는 현재까지 UN의 통치아래 있는 특수지역입니다. 그러나 올해 코소보의
최종지위 협상이 현재 유엔안전보장 이사회에서 진행 중이고 코소보에 있는 UN도
올해 6월이면 모두 철수하려는 계획아래 그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현지
정부가 들어서면 거주하는데 비자가 필요하며(2005년 5월 1일로 비자법 발효) 이
슬람의 강력한 견제로 선교사들의 활동이 많이 위협받게 되어지고 활동반경이 줄
어들 것으로 예견되어 집니다. 저희들이 추진하려는 이 센터는 비자발급을 위한
명분을 제시할 뿐 아니라 계몽과 교육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 무슬림들의 직접
적인 반대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집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청원하오
니 적극 허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3. 청원내용
# 제목: 지역사회를 위한 비전센터 건립
1) 목적: 비영리목적으로 점점 복음의 문이 닫혀져가는 코소보에 비전센터 건립
으로 교회 개척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섬기기 위함.

2) 장소: 코소보, 페야, 크리스탈리 지역(현재 사역 장소)

3) 내용: 주로 어린이, 청소년, 부인을 대상으로 사회계몽, 정서함양, 지적 성장
을 도모하면서 그 연장선상에서 복음전파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 어린이 프로그램: 유치원, 소규모의 어린이, 청소년 전용도서관, 영어(초,중,
고급반), 미술(그리기,만들기등), 컴퓨터, 음악교실(피아노, 기타 등)을 통해 어
린이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공신력있는 기관과 연대하여 자격시험도 인정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 청소년 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각종 교실을 실시하며, 스
포츠(태권도, 축구, 탁구 등)교실을 통한 청소년 접촉과 여가시간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특별히 마약과 폭력의 위협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놀이문화공간을 제공하여 각종 유혹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선도하여 청
소년 시절을 미래를 준비하는 풍성한 시간이 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 어른 프로그램: 요리교실, 수공예교실, 공중교육 등을 실시하여 건전한 문화
창달과 사회계몽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그 외에 점차적으로 공연장, 결혼식장, 기타 체육시설을 갖추고 장애자 교실, 교
사들을 위한 강좌 개설 등으로 확산해 가면서 기독교 문화를 심고 인재를 양성하
는 일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평일에는 센터로 주일에는 현재 운영되어지는 성경공부모임 장소를 활용한다면
이 센터를 통해 만나진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성경공부 그룹으로 연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련회와 세미나등과 함께 장래의 예배당으로 공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
되어 집니다.

4) 방법과 재정: 처음부터 완전한 센타 건립이 목적이 아니라 단계별로 센타 건립
을 하고자 합니다. 1단계로는 장소마련(아김의 가족을 새집으로 이주한 후 현재의
건물을 사용하는데 드는 비용: 4만유로)이며, 2단계는 기초적인 모임장소(내부시
설)와 외부벽에 페인트를 칠하고 난방시설을 설치하며, 3단계는 가능한 모임(시설
구비: 각종도구)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는 위에서 제시한
센터(스포츠센터 기능 포함)가 건립되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 단계별
로 재정모금이 이루어지는 데로 1단계부터 시작하여 다음단계로 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1단계 소요예산: 40,000유로(장소마련)
2단계 소요예산: 20,000유로(난방등의 내부시설과 외부벽 페인트칠등)
3단계 소요예산: 5,000유로(시설구비:각종도구)
4단계 이상 소요예산: 25,000유로(스포츠센타기능포함)
총예산: 90,000유로

5) 후원방법
* 1구좌는 3만원, 5만원, 10만원으로 매달 1년간 후원한다. 또는 일시불로 동참
할 수 있다. 이 헌금은 비전(교육,문화)센터 건립의 목적헌금임으로 후원 시 목적
헌금임을 밝힌다.



2006년 5월 5일
청원자: 서원민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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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복선교사님 소식 - 시에라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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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선교소식 (200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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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나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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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레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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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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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부탁드립니다(마드리드 김대영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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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통신 (스페인마드리드) 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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