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Prayer request for Sudan

기도편지
작성자
KCB
작성일
2011-01-07 18:51
조회
253
2011년 1월 9일 남부수단과 북부수단의 분리독립에 대한 국민투표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남부수단은 북부수단으로부터의 독립에 대한 강한의지가 있기에 독립을 위한 국민투표를 할 것이라고 공포하였습니다. 아직 국민선거를 할 준비조차도 잘 되어 있지 않는 가운데 국민투표를 할 경우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선거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땅에 평화가 계속되길 기도할 뿐입니다.

현재 북부수단에서는 남부출신 수단인들이 짐을 싸고 남부수단으로 이사를 가는 무리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부출신 수단인들이 북부수단을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머물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앞으로 선거결과가 나오면 남부와 북부인들의 거취문제가 적잖은 문제로 생길 것 같습니다. 남부수단에 비해 북부수단은 좀더 발전되었고,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남부수단의 환경에 북부수단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이 쉽게 적응하기는 쉽지 않은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우선, 남부수단에는 직업을 찾기가 쉽지 않고, 물건을 구입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생활하는 것부터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북부수단에 있던 남부인들이 남부수단으로 내려가면 북부수단에 세웠던 교회는 텅비게 됩니다. 현 바쉬르 대통령이 공포한 것 같이 앞으로 북부수단을 이슬람법에 의해 다스리겠다고 했는데 이것은 무슬림들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 신문에서 이슬람법의 시행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81%가 이슬람법 시행을 반대하였습니다. 이슬람법으로 나라를 다스릴 경우 무슬림들이지만 규제받는 것이 많아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현 대통령의 이슬람법 공포뿐 아니라 장기집권을 하고 있는 현 대통령을 몰아내려는 움직임도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현 바쉬르 대통령은 ICC국제재판소에 기소된 상태이고, 수단은 국제사회로 부터 고립이 되어 경제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단으로는 달러송금을 할 수 없습니다. 미국이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저런 경제활동의 제약이 많기 때문에 수단사람들이 타국으로 갈 때도 어려움과 까다로운 검사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 것이 현 바쉬르 대통령의 ICC기소에 따른 것이고 국가 이미지가 좋지않은 것이 현 대통령때문이기때문에 현 대통령을 권좌에서 물러나게 해야한다는 움직임도 조심스럽게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나라 전체로 번진다면 이 또한 수단에 큰 어려움을 불러올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수단은 평화울 구하는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현재 분리 독립선거를 위해 남부수단 사람들이 북부수단을 떠나고 있습니다. 남부수단인들이 남부수단으로 내려가게 되면 북부수단에는 무슬림들이 주로 남게 되기때문에 현재 교회사역도 많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이슬람법으로 나라를 다스릴 경우 북부수단에서는 교회사역을 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오히려 남부와 북부의 분리독립선거가 이 땅에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더욱이 정치지도자들이 분리독립 국민투표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 와 있지만 합의 하지 못한 부분이 자원문제입니다. 남부와 북부수단의 경계선쯤에 있는 '석유'을 어떻게 나눠가지느냐가 다시 내전을 불러올 수 있기때문입니다.
수단은 20여년동안 남부와 북부가 내전을 해 오다가 2005년 평화협정을 맺고 내전을 끝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내전이 발발할 가능성이 있어 기도가 더욱 필요합니다.

2011년 1월 9일 국민투표 후에도 이 땅에 평화가 가득하길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남부수단과 북부수단이 함께 발전해 가는데 하나되기를 힘써 지키는 은혜가 있길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남부와 북부가 분리되면 아직까지 합의하지 못한 자원문제로 내전이 발발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남부인들이 남부수단으로 내려가면 북부수단에는 무슬림들만 남기때문에 교회사역이 위축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현 대통령이 공포한 이슬람법의 통치가 이땅에 평화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막힌 담을 허무시기 위해 오신 주님의 평화가 이 땅에 필요한 때입니다. 여러분의 기도로 이 땅에 주님의 평화가 계속되어질 수 있길 중보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수단에서 김영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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