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서원민 선교사님 선교편지
선교편지
작성자
박 희선
작성일
2024-08-14 04:14
조회
90
샬롬~ 코소보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인한 안타까운 피해 소식을 매일 뉴스로 접합니다. 한국도 많이 더우시죠?
더위를 잘 견뎌내게 하시고 무더위 위에도 감사의 깃발을 꼽는 동역자님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이곳 코소보도 예년보다 높은 온도가 계속되었습니다.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도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 가까운 유럽 전역 뿐 아니라 캐나다 미국 등 먼 나라에까지 일자리를 찾아 떠나 살던 코소보
사람들의 고향 방문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집니다. 흩어져 사는 친척들의 방문 때까지 미뤄두었던 결
혼식 잔치 소리가 쿵짝 쿵짝 매일 끊이지 않고, 도로를 가득 메운 차들, 거리마다 북적이는 사람들로 코
소보에 활기를 더합니다. 이 코소보 재외동포들의 방문 외에도 이곳에 찾아와 활기를 더해 주고 간 귀
한 팀의 방문이 있었답니다.
밀라노 한마음 교회 단기 선교팀
6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5박 6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마음교회에서 팀을 구성해 페야를 찾아
와 주셨습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10명의 드림팀~. 조국을 떠나 살아가는 타
향살이가 그리 녹녹치 않을 텐데도 사역과 직장, 학업,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시간을 내어 자비로 코소
보까지 찾아와 사랑을 듬뿍 나누어 주고 가셨습니다. 어린이 여름캠프와 센터 보수, 페인트칠까지. 모두
들 무더위에 맞서 각 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5박 6일을 꾹꾹 눌러 사랑을 채워 주고 가셨네요. 아무
조건 없이 사랑을 듬뿍 듬뿍 받는 아이들의 얼굴이 활짝 피어나는 것을 보며 함께 기뻐할 수 있었던 것
은 덕택에 저희가 누린 은혜였습니다. 같은 그리스도를 품은 형제된 존재 그 자체로, 또 여러 섬김의 수
고와 격려로 저희 선교사들에게도 위로가 되어 주셨답니다. 우리 주님의 사랑이 아니라면 이 먼 곳까지
시간과 물질을 드려 찾아와,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렇게 값없이 사랑을 베풀 수 있었을까요? 아이들
에게 흘러 간 이 귀한 사랑이 그 마음 밭을 기경하는 쟁기질이 되고 양분이 되어 영혼의 구원에 이르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007년쯤 처음 이 곳 코소보 페야의 한적한 골목길 담장에서 하얀 무궁화를 발견하고 넘 반가웠던 기
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시내 한복판에서, 집 앞 주차장에서, 교회 옆 담장, 낯선 길 어귀 등등 여러 뜻밖
의 장소에서 알록달록 활짝 핀 무궁화를 자주 만납니다. 고향 사람이나 만난 듯 볼 때마다 반갑네요.^^
최근 들어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엔 모든 아
시아인들을 획일적으로 중국인(기네즈, kinez)으로 불렀는데 요즘은 가끔“안녕하세요!”하며 인사를
건네는 청년들을 만난답니다. K-drama, k-pop등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이 곳 코소보 작
은 도시에서도 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지난 1월 SNS로 한국어를 가르쳐 줄 수 있느냐 요청을 받고
2월부터 한국어 수업을 센터에서 시작했습니다. 이 열정이 얼마나 갈까 했는데 꼬박꼬박 멀리서 차를 타고 6개월 째 매주 수업을 들으러
오는 것이 기특하네요. 초기에 저희들이 선교사라는 사실을 알고 경계를 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수업 중
에 자연스레 종교 이야기를 가끔씩 나누기도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적으로 보면 사랑스럽지 않
은 사람이 없습니다. 저희가 의도한 만남은 아니어도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이 만남을 통해서도 주님의
사랑이 흘러가고 생명의 역사가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코소보에서 띄우는
서원민&장정은선교사
기도편지 2024-2 에벤에셀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
이라하니라”삼상7:12
샤론의 꽃 예수
“샤론의 꽃 예수 나의 마음에 거룩하고 아름답게 피소서”이 찬송 기억하시나요?
이 샤론의 꽃( Rose of sharon)이 바로 무궁화랍니다. 뜻밖의 장소에서 무궁화를 만나듯 예기치 못한
곳에서 우리 주님을, 우리 주님의 일하심을 마주하고 힘을 얻습니다. 요즘 주일 예배에 낯선 사람들의 방문이 종 종 있습니다.
휴가를 맞아 코소보를 찾은 재외 동포들 중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찾아온 분들입니다. 스위스와 독일 등 사는 그 곳에서 예수님을
만나 그리스도인이 되었답니다. 그 곳에 코소보인들을 위한 교회는 따로 없지만 현지 교회에 소속되어
신앙생활을 하고 있고 현지 교회 안에 다른 코소보 사람들도 있다는 감사한 소식을 접합니다. 우리 눈
에 보이지 않아도 코소보 사람들이 흩어져 있는 곳곳에서 이들을 구원하시는 주님의 일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예수님을 믿는 이 분들이 코소보의 가족과 친지에게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의 증인이 되
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혹시 데찬 운동(Lёvizija e Deҫanit) 기억하시나요?
지난해 10월‘이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벗어나
알바니아인이 되자’라는 취지로 데찬이라는 저희 옆 도시에서 시작된 민족주의 운동인데 사회 분열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주도한 분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재판을 받으면서 흐지부지된 줄 알았던 이 운동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7월 초에는 페야에서 이 운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었고 계속해서 모
임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분들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코소보 가톨릭교회에
서 세례 받는 사람들의 숫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난 경우는
주로 어릴 때 이미 영세를 받게 되는데 요즘 증가하고 있는 가톨릭 세례자들은 주로 성인들이라고 합니
다. 따라서 이 통계는 전통적 가톨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톨릭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
다는 증거라고 하네요. 할렐루야! 우리가 기도했던 것처럼 민족의 정체성을 이슬람으로 묶어 놓은 잘못된 고리를 자각하는 계
기로 이 운동을 사용하시는 주님의 일하심을 봅니다. 코소보 인구의 5%인 전통적 가톨릭들은 500년이 넘는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 아래에서도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가톨릭의 정체성을 지켜온 사람들입니다. 가톨릭이란 이유로 인구 90%이상,
주류인 무슬림들에게 차별 당하고 무시를 당하면서. 더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이 곳 가톨릭 성도들이 이런 고난을 겪으며 사는데 말씀을 잘 모른다는 것
입니다. 마리아상이나 십자가, 예수님 형상등 성상들은 가지고 있어도 성경은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
는 사람도 많고....... 믿음의 주체이신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가톨릭교회의 성도들을 만나 주시고 이들
에게 말씀에 대한 갈급함을 주시기를, 말씀이 이들의 삶에서 실제가 되는 은혜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샤론의 꽃 예수님 이 코소보에 거룩하고 아름답게 피소서.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눅19:40
이 무더위에도 시들지 않고 코소보 곳곳에서 활짝 핀 무궁화. 나팔꽃, 능소화를 비롯한 모든 여름꽃들이
코소보 사람들을 대신해 우리 주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듯합니다. 저희 미션도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임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드러내는 삶이란 어떤 삶일까 고민하고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란 어떤 위대한 일의 결과나 업적에 하나님의 공로를 인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
이 친히 드러나시는 그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이 아닐까요?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힘, 하나님의 일하심이 드러나는.......
어떤 위대한 일을 우리가 이루지 않아도 우리의 일상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무대임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의 일상을 통해 코소보에서 한국에서 세계 곳곳에서 우리 주님이 풍성히 드러나시기를.......
2024년 8월 8일 코소보 페야에서 서원민& 장정은 드림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인한 안타까운 피해 소식을 매일 뉴스로 접합니다. 한국도 많이 더우시죠?
더위를 잘 견뎌내게 하시고 무더위 위에도 감사의 깃발을 꼽는 동역자님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이곳 코소보도 예년보다 높은 온도가 계속되었습니다.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도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 가까운 유럽 전역 뿐 아니라 캐나다 미국 등 먼 나라에까지 일자리를 찾아 떠나 살던 코소보
사람들의 고향 방문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집니다. 흩어져 사는 친척들의 방문 때까지 미뤄두었던 결
혼식 잔치 소리가 쿵짝 쿵짝 매일 끊이지 않고, 도로를 가득 메운 차들, 거리마다 북적이는 사람들로 코
소보에 활기를 더합니다. 이 코소보 재외동포들의 방문 외에도 이곳에 찾아와 활기를 더해 주고 간 귀
한 팀의 방문이 있었답니다.
밀라노 한마음 교회 단기 선교팀
6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5박 6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마음교회에서 팀을 구성해 페야를 찾아
와 주셨습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10명의 드림팀~. 조국을 떠나 살아가는 타
향살이가 그리 녹녹치 않을 텐데도 사역과 직장, 학업,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시간을 내어 자비로 코소
보까지 찾아와 사랑을 듬뿍 나누어 주고 가셨습니다. 어린이 여름캠프와 센터 보수, 페인트칠까지. 모두
들 무더위에 맞서 각 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5박 6일을 꾹꾹 눌러 사랑을 채워 주고 가셨네요. 아무
조건 없이 사랑을 듬뿍 듬뿍 받는 아이들의 얼굴이 활짝 피어나는 것을 보며 함께 기뻐할 수 있었던 것
은 덕택에 저희가 누린 은혜였습니다. 같은 그리스도를 품은 형제된 존재 그 자체로, 또 여러 섬김의 수
고와 격려로 저희 선교사들에게도 위로가 되어 주셨답니다. 우리 주님의 사랑이 아니라면 이 먼 곳까지
시간과 물질을 드려 찾아와,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렇게 값없이 사랑을 베풀 수 있었을까요? 아이들
에게 흘러 간 이 귀한 사랑이 그 마음 밭을 기경하는 쟁기질이 되고 양분이 되어 영혼의 구원에 이르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007년쯤 처음 이 곳 코소보 페야의 한적한 골목길 담장에서 하얀 무궁화를 발견하고 넘 반가웠던 기
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시내 한복판에서, 집 앞 주차장에서, 교회 옆 담장, 낯선 길 어귀 등등 여러 뜻밖
의 장소에서 알록달록 활짝 핀 무궁화를 자주 만납니다. 고향 사람이나 만난 듯 볼 때마다 반갑네요.^^
최근 들어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엔 모든 아
시아인들을 획일적으로 중국인(기네즈, kinez)으로 불렀는데 요즘은 가끔“안녕하세요!”하며 인사를
건네는 청년들을 만난답니다. K-drama, k-pop등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이 곳 코소보 작
은 도시에서도 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지난 1월 SNS로 한국어를 가르쳐 줄 수 있느냐 요청을 받고
2월부터 한국어 수업을 센터에서 시작했습니다. 이 열정이 얼마나 갈까 했는데 꼬박꼬박 멀리서 차를 타고 6개월 째 매주 수업을 들으러
오는 것이 기특하네요. 초기에 저희들이 선교사라는 사실을 알고 경계를 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수업 중
에 자연스레 종교 이야기를 가끔씩 나누기도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적으로 보면 사랑스럽지 않
은 사람이 없습니다. 저희가 의도한 만남은 아니어도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이 만남을 통해서도 주님의
사랑이 흘러가고 생명의 역사가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코소보에서 띄우는
서원민&장정은선교사
기도편지 2024-2 에벤에셀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
이라하니라”삼상7:12
샤론의 꽃 예수
“샤론의 꽃 예수 나의 마음에 거룩하고 아름답게 피소서”이 찬송 기억하시나요?
이 샤론의 꽃( Rose of sharon)이 바로 무궁화랍니다. 뜻밖의 장소에서 무궁화를 만나듯 예기치 못한
곳에서 우리 주님을, 우리 주님의 일하심을 마주하고 힘을 얻습니다. 요즘 주일 예배에 낯선 사람들의 방문이 종 종 있습니다.
휴가를 맞아 코소보를 찾은 재외 동포들 중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찾아온 분들입니다. 스위스와 독일 등 사는 그 곳에서 예수님을
만나 그리스도인이 되었답니다. 그 곳에 코소보인들을 위한 교회는 따로 없지만 현지 교회에 소속되어
신앙생활을 하고 있고 현지 교회 안에 다른 코소보 사람들도 있다는 감사한 소식을 접합니다. 우리 눈
에 보이지 않아도 코소보 사람들이 흩어져 있는 곳곳에서 이들을 구원하시는 주님의 일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예수님을 믿는 이 분들이 코소보의 가족과 친지에게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의 증인이 되
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혹시 데찬 운동(Lёvizija e Deҫanit) 기억하시나요?
지난해 10월‘이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벗어나
알바니아인이 되자’라는 취지로 데찬이라는 저희 옆 도시에서 시작된 민족주의 운동인데 사회 분열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주도한 분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재판을 받으면서 흐지부지된 줄 알았던 이 운동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7월 초에는 페야에서 이 운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었고 계속해서 모
임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분들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코소보 가톨릭교회에
서 세례 받는 사람들의 숫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난 경우는
주로 어릴 때 이미 영세를 받게 되는데 요즘 증가하고 있는 가톨릭 세례자들은 주로 성인들이라고 합니
다. 따라서 이 통계는 전통적 가톨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톨릭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
다는 증거라고 하네요. 할렐루야! 우리가 기도했던 것처럼 민족의 정체성을 이슬람으로 묶어 놓은 잘못된 고리를 자각하는 계
기로 이 운동을 사용하시는 주님의 일하심을 봅니다. 코소보 인구의 5%인 전통적 가톨릭들은 500년이 넘는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 아래에서도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가톨릭의 정체성을 지켜온 사람들입니다. 가톨릭이란 이유로 인구 90%이상,
주류인 무슬림들에게 차별 당하고 무시를 당하면서. 더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이 곳 가톨릭 성도들이 이런 고난을 겪으며 사는데 말씀을 잘 모른다는 것
입니다. 마리아상이나 십자가, 예수님 형상등 성상들은 가지고 있어도 성경은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
는 사람도 많고....... 믿음의 주체이신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가톨릭교회의 성도들을 만나 주시고 이들
에게 말씀에 대한 갈급함을 주시기를, 말씀이 이들의 삶에서 실제가 되는 은혜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샤론의 꽃 예수님 이 코소보에 거룩하고 아름답게 피소서.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눅19:40
이 무더위에도 시들지 않고 코소보 곳곳에서 활짝 핀 무궁화. 나팔꽃, 능소화를 비롯한 모든 여름꽃들이
코소보 사람들을 대신해 우리 주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듯합니다. 저희 미션도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임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드러내는 삶이란 어떤 삶일까 고민하고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란 어떤 위대한 일의 결과나 업적에 하나님의 공로를 인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
이 친히 드러나시는 그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이 아닐까요?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힘, 하나님의 일하심이 드러나는.......
어떤 위대한 일을 우리가 이루지 않아도 우리의 일상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무대임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의 일상을 통해 코소보에서 한국에서 세계 곳곳에서 우리 주님이 풍성히 드러나시기를.......
2024년 8월 8일 코소보 페야에서 서원민& 장정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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