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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교육은 특정 교사의 몫이 아니라 회중 전체의 몫
DMKim01-14 22:38 | HIT : 3,016 | VOTE : 272
교회 안에서 신앙교육은 으레 목사, 혹은 교사 담당인 것으로 여겨진다. 특별히 교육의 사명을 맡은 자들이 직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왜 문제이겠는가! 문제는 신앙의 부모들이 주일마다 자기 아이들을 주일학교 교육에 의탁할 뿐 적극적으로 신앙교육에 가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을 살펴볼 때, 교육은 특정 인물, 혹은 특정 사역자만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든 회중들이 함께 감당해야 할 영역이다. 그와 함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모든 회중들이 늘 어린아이와 같이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는 복음을 전파할 뿐 아니라, 마 28:19에 의하면 그리스도가 명령하신 것을 가르칠 의무도 가지고 있다. 교육담당자가 교육을 주도하는 것은 맞지만, 여기에 회중의 책임이 배제되지 않는다. 목사는 이와 같이 교회가 전도해야 할 사명과 동시에 교회 안에 성도들과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균형을 가져야 한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 자녀들을 삼위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며,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든다.

신약성경은 ‘교육 수료’라는 개념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계속적으로 ‘자라는 것’,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더해지는 것’, ‘(사랑이) 넘치게 되는 것’, 그리고 ‘(은혜에) 풍성하게 되는 것’에 대해서 말한다. (빌 1:9; 골 1:9; 살전 3:12; 고후 8:7).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하나님의 지혜로 말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책망한다. 바울은 육에 속한 자는 단단한 식물을 먹을 수 없는데, 이런 상태를 ‘영적 미숙함’의 탓으로 돌린다 (고후 2-3장).

히브리서에서 바울은 수신자들이 듣는데 있어서 둔하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의 기초 (초보)에 대해 배워야 할 처지게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에게 속한 것이라고 말한다. (히 5:11이하).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게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를 것” (엡 4:13)을 권고했다. 그리고 골로새 교회에게는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에 이를 수 있도록 사랑 가운데서 서로 연합하라”고 권고했다 (골 2:2).

교회는 가르칠 사명도 받았지만 또한 자신이 지속적으로 배워야 할 대상이다. 이것의 연장선상에 아이들의 신앙교육이 서 있다. 교회는 스스로 가르침을 받을 뿐 아니라, 또한 아이들을 가르쳐, 저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부모된 우리는 아이들의 신앙교육에 어떻게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지 늘 기도하며 고민해야 한다.

참고문헌
위의 글은 아래의 책을 대부분 번역한 것입니다
A.N. Hendriks, Met het oog op de gemeente (회중의 입장에서), 1991, Van den Berg, pp. 10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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