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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재외동포 세계선교의 비전 Kingdom Diaspora Vision
Y.J. Choi ( HOME )08-05 21:50 | HIT : 3,900 | VOTE :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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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서울 횃불선교센터와 잠실 체육관에서는 매우 특별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한민족 재외동포 세계선교대회(Korean Diaspora Conference for World Mission)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 집회는 전세계에 흩어진 한민족들의 모임이었는데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깨닫고 재 헌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지역 사역자들로서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협력하여 더 큰 영향력을 세상에 줄 수 있을까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여러 강사들이 이론 및 실제 경험들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유럽지역을 섬겼는데 이 대회를 통해 깨달은 내용을 네 가지로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는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과 우리의 구원 및 축복을 위해 우리를 부르십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나라는 그 나라의 왕이시고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셔서 이 세상의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가르치고 섬깁니다. 그리하여 땅끝까지 가서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번에 서울에서 모인 2천 여명의 디아스포라 한민족은 바로 그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그 부르심에 온전히 응답하기 위해 모인 분들이었습니다.

둘째는 우리를 흩으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고 훈련시키신 후 다시 흩으십니다. 형들의 미움을 받아 원치 않게 이집트로 팔려 갔던 요셉은 마침내 온 이집트 백성들과 주변 나라들을 기근으로부터 구하는 위대한 총리가 되었고 가족들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도 핍박으로 흩어졌지만 오히려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사명을 감당합니다. 우리 한민족은 초기에 대부분 원치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흩어졌습니다. 하와이 사탕수수 밭으로, 멕시코의 애니깽으로 흩어졌습니다. 스탈린의 강제이주 정책에 의해 중앙아시아의 까레이스끼로, 일제 시대 강제 징용에 의해 일본으로 그리고 다른 여러 이유로 인해 중국의 조선족으로 흩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들은 주님 안에서 진정한 디아스포라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심겨진 곳에서 복음의 증인이 되기로 헌신했습니다.

그러므로 셋째는 우리를 흩으신 후 쓰시는 하나님입니다. 흩어진 주님의 백성들이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복음의 증인이 되었을 때 유대인들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이 주님 앞에 돌아오는 귀한 역사를 이룹니다. 따라서 이번에 모인 선교대회는 마치 천국 잔치를 보는 듯했습니다. 개회 예배시 국악 연주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했고, 한국 전통 의상 패션쇼는 많은 분들의 탄성을 자아내었습니다. 이화여대 발레단은 ‘돌아온 탕자’를 주제로 한 공연을 펼쳐 감동을 주었고 어느 예술인 형제는 최후의 만찬 그림을 몇 분 만에 그려내는 Drawing show를 통해, 어느 자매는 Sand animation을 통해 디아스포라를 그려내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지역을 대표한 분들이 모인 토크 쇼와 지역 모임들, 각 대륙별로 준비한 문화 공연들 등을 통해 모든 참석자들은 하나되어 천국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유럽에서는 1세 사역자들과 더불어 2세들이 자신들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는 2세가 목회자가 되어 Frankfurt city church를 개척하여 여러 나라 젊은이들이 함께 예배드리는 귀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할 것은 우리를 다시 모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전세계로 흩으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신 주님께서는 다시 오셔서 우리를 모두 그 하나님의 나라로 다시 모으실 것입니다. 그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그리고 그 영광스럽고 평화스러운 새 예루살렘, 거룩한 성에서 우리는 주님과 함께 영원한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선교대회에서 받은 감격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행 2장에 나타난 바와 같이 동서남북 여러 곳에서 모인 주의 백성들이 복음을 듣고 변화되어 다시 그 복음의 증인으로 전 세계에 나아갔던 그 역사를 보는 듯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킹덤 디아스포라 비전(Kingdom Diaspora Vision)을 가지고 우리가 있는 곳에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주님의 택하신 백성으로 살아 열방을 섬기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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