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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 2015.11.22 / 순금등대: 말씀의 빛 / 출 25:31-40; 삼상 3:1-3
 DMKim  | 2015·11·25 17:01 | HIT : 1,397 | VOTE : 189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지셨습니다. 큰 구원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구원하신 다음에 그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살도록 놔두지 않으십니다. 홍해-광야-시내산에 이르게 하십니다.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마치 부부가 결혼식에서 서약을 맺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성막을 지으라 하십니다. 성막을 통해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과 동거하기 원하십니다. 마치 합법적으로 결혼한 신랑과 신부가 동거하는 것과 같습니다.
동거하는 것은 좋은데, 문제는 신랑되신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성막은 그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게 만드는 도구입니다. 그러니 이 성막제도는 아주 중요합니다.
성막제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만나고 사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성막제도는 오늘날 우리의 예배형태에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 역시 예배 가운데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만나고 사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성막 제도 중에서 성소 안에 있는 기물들 중에서 한 가지, 순금등대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합니다. 순금등대가 우리의 예배 속에 어떻게 드러나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우선 그림을 통해 성막의 형태를 보겠습니다. (성막 도면 그림)
지성소 (지극히 거룩한 장소)가 있고, 그 다음에 성소가 있고, 그 다음에 뜰이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배웠듯이 언약궤는 하나님의 보좌이며 지성소에 있습니다. 이 지성소에는 대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성소 (거룩한 장소)가 있습니다. 이 성소 안에는 제사장들이 들어갑니다. 성소 안에 세가지 기물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오늘은 순금등대에 대해서 배우려 합니다.
순금등대 (순금등대 그림)– 순금으로 만든 등대이죠. 불을 붙여서 어두운 곳을 밝히려고 만들어 졌습니다. 불을 붙이려면 요즘 같으면 (전자) 라이터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불 집게로 불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타다 남은 찌꺼기들은 불 똥 그릇을 만들어 거기에 버렸습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중요한 특징은 순금등대에 있는 살구꽃 무늬입니다. 살구꽃에 사용된 히브리어는 샤카드입니다. 이 단어는 살구꽃, 살구나무라는 뜻도 있지만, ‘지키다’, ‘파수하다’ 뜻도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 좀 더 자세하게 보겠습니다. (살구꽃 그림)
예레미야 1:11-12을 보겠습니다.
[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 (샤카드)를 보나이다 [1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샤카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 하시니라
순금으로 만들어진 이 등대는 하나님의 말씀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성소 안은 아주 어둡습니다. 따라서 등대에서 빛을 비춥니다. 그 빛이 우리 앞길을 비춥니다.
이것은 내가 손전등을 가지고 내 갈 길을 내 맘대로 정하는 것과 전혀 다릅니다. 어두운 숲 길에서 길을 잃고 방황할 때, 손전등이 있다고 해서 길을 찾는 것이 아니죠. 누군가가 나를 인도해 주셔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등대의 불빛입니다. 바로 말씀의 빛이죠. 어두움 가운데 있을 때, 주의 말씀이 내 앞길을 비춥니다. 그 말씀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갑니다.
그러니 시편 기자가 이렇게 고백합니다.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사방이 어두운데 하나님은 내 발등 바로 앞을 비추십니다.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따라갑니다. 자기 생각, 자기 고집, 자기 신념 모두 내려놓고, 내 발등 앞에 있는 그 빛을 따라갑니다. 그 빛은 바로 말씀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 순금등대에 불이 꺼지지 않도록 돌보는 담당자가 있습니다. 바로 제사장입니다. 매일 저녁에 와서 불을 피워서 아침까지 꺼지지 않게 해야 했습니다. 출 27:21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왜냐하면 불이 꺼지면, 빛이 사라집니다. 어두움이 찾아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집니다. 그러면 백성들은 길을 잃어버립니다.
사람들은 매일 저녁부터 아침까지 불을 꺼뜨리지 않는 것이 뭐가 그리 중요한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루, 이틀 정도 등대에 불을 붙이지 않는다고 무슨 큰 일이라도 발생할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연탄불을 피우던 시절이 있었죠. 추운 겨울 밤에 연탄불은 아주 요긴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위험합니다. 바로 연탄불에서 나오는 가스에 중독되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연탄불 때문에 질식해서 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새벽에 늘 불이 잘 타고 있는지 보러가야 했습니다. 자칫하면 온 가족이 질식사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탄가스에 중독이 되어도 살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 증상이 이후에 나타납니다. 뇌조직이 파손되고, 여러 후유증이 옵니다.)
누군가는 책임 있게 불을 관리하기 때문에 온 가족이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연탄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지 전혀 몰랐습니다. 어른이 되고 지금 돌이켜 보면, 책임지고 불을 관리하던 부모님이 계셨기에 우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죠. 마찬가지입니다. 순금등대를 잘 관리해야 온 교회가 살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사무엘이라는 인물을 봅니다. 삼상 3:1-3을 봅시다.
“[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사무엘이 살던 시대의 특징이 무엇이죠? 말씀이 희귀합니다. 즉 드물어서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그리고 대제사장 엘리의 시력이 점점 나빠집니다. 시력이 점점 나빠지는 것은 단순한 노화현상이 아닙니다. 말씀이 희귀하기 때문에 판단력이 매우 흐려진 상태라는 것이죠. 이전에 이삭도 앞을 잘 보지 못할 때에 야곱과 에서를 혼동한 적이 있습니다.
3절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다… 이 등불을 지금 누가 지키고 있냐 하면 사무엘이 지키고 있습니다.
대제사장이 타락하고, 그 아들들이 타락하고, 그리고 이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국내적으로 정치와 종교는 타락할 대로 타락하고, 국외적으로 주변 강대국, 특히 블레셋이 늘 침략의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스라엘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왜요? 순금등대에 불이 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눈이 감기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 121:4에 보니까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이 말씀을 추상적으로 이해하시면 안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까 신이시니까 음식도 필요 없고, 수면을 취할 필요도 없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지극히 잘못된 이해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눈을 가지실 필요가 없죠. 그럼에도 졸지 않고 주무시지 않는다는 것은 바로 순금등대의 불빛을 의미합니다. 순금등대에 불이 꺼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마치 어머니가 연탄불이 꺼지지 않도록 살피듯이, 누군가는 그 등대의 불을 살피고, 또 살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일 같지만, 그것이 전체를 살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주 안에서 성도 여러분!
사무엘 자신이 사사였죠. 여러분이 잘 아는 삼손도 사사들 중 한 명이었죠. 사사 시대의 특징을 잘 말해주는 구절이 있습니다. 사사기의 맨 마지막 구절 21:25을 읽겠습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왕이신 하나님이 부재하시기 때문에, 말씀이 희귀하기 때문에 사람이 자기 맘대로 사는 시대였다는 것입니다. 저는 기도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이 시대를 바라봅니다. “주님, 혹시 지금이 사사 시대와 흡사한지요… 말씀이 희귀한지요. 그래서 주님의 영광이 땅에 떨어지고, 종교와 정치의 지도자들은 부패했는지요, 백성들은 멀리 바라보지 못하고 눈 앞에 있는 이익만을 탐하고 있는지요, 그래서 거짓말하고 사기행각을 벌이고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지 않고 죄에 대해 둔감해 졌는지요? “주님, 제가 너무 사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지요,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하기 때문에 우리 안에 진리를 분별하고 말씀을 따라 살려는 의지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지요?”
다행히 브뤼셀 한인교회를 보면,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세대가 갈수록 말씀에 대한 사모함, 말씀을 알고자 하는 열심이 후퇴하는 것을 봅니다.
젊은 세대들이여, 돈 열심히 모아서 차도 사야겠고, 집도 장만해야겠지요. 갖출 것 다 갖추고 나면 신앙생활 열심히 하려고 지금 계획중입니까? 지지난 주일에 여호와의 날개 아래 안전과 보호를 찾으라고 말씀을 전한 바 있습니다.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은 교회의 일에 얼마나 관심이 있습니까? 말씀 듣고 배우는 일에 얼마나 관심이 있습니까? 남을 섬기고, 이웃을 돌아보며, 새가족들을 배려하는데 얼마나 관심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날개 아래 와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는데 열심을 내기를 바랍니다. 예배에 대한 열심, 이웃을 섬기는데 대한 열심이 사라지면, 우리가 세상에 내세울 수 있는 것이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기성세대들께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합니다. 끝까지 죽기까지 자기 욕심을 추구하지 않고 변질되지 않고 한결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신실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렇게 신실했던 지도자들의 말로를 보십시오. 욕심에 정욕에 물들어 교회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는 병든 영혼들 목도하지 않습니까?
오늘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 젊은이나 기성세대나, 어린 학생이나, 지금 학교도 다 때려 치우고, 집도 다 팔고, 종말론적 삶을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오늘 이 강단에서 흘러나오는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자각한다면, 말씀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강단에서 무슨 말씀이 흘러나오든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는 태도에서 돌이킬 수 있어야 합니다. 나에게 기분 좋은 말씀은 듣고, 그렇지 않으면 듣지 않으려는 태도로부터 돌이킬 수 있어야 합니다. 목사의 음성을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는 것이 믿음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내 욕심을 채우며, 내 귀를 살살 긁어주는 달콤한 말을 하는 사람들과 책들과 결별해야 합니다.
사무엘이 그 타락한 사사 시대에 희미한 중에 들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순금등대의 불을 지키고 있었고 타락한 영혼들에게 말씀을 불어 넣어 그 악한 길에서 돌이키게 했고, 또한 그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영혼들을 모아서 비로소 새로운 왕국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지 않습니까!
브뤼셀 한인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즉 순금등대는 목사 홀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합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연구하고 순수하게 전하고, 성도는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것, 직분자들은 성도들이 말씀을 따라 살 수 있도록 돌보아 주는 것, 그것이 순금등대를 지키는 것이죠. 하나님의 말씀과 관계 없이 살아갈 때, 우리의 시력이 퇴보하고, 판단력이 퇴보하고, 내 영혼은 나의 정욕으로 인해 손상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빛, 순금등대가 브뤼셀 한인교회 안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훨훨 타오르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경공부
성막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지성소 (대제사장), 성소 (제사장), 그리고 뜰 (레위인)입니다.
1. 순금등대는 성막 안에 정확하게 어디에 위치해야 합니까?
1) 지성소 안에 언약궤 옆 2) 성소 안에 북쪽에 3) 자기 집 침대 옆 4) 성소 바깥에 있는 뜰에
2. 십계명이 신랑되신 하나님과 신부된 당신의 백성이 맺는 결혼서약식입니다. 이에 비추어볼 때, 성막의 기능은 무엇이죠? (힌트: 출 25:8).
1) 야영하기 위함 2) 강렬한 햇빛을 피함 3) 신랑 신부의 동거 4) 데코레이션 용 (의전)
3. 순금등대에 사용된 재료는 살구꽃 (나무)였습니다. 살구꽃에 해당하는 히브리어와 그 뜻을 바르게 나열한 것은?
1) 샬케 – 축구팀 2) 샬롬 – 평안 3) 샤카드 – 지키다 4) 샤마아 – 경청하다.
4. 순금등대에서 비치는 빛은 무엇을 상징합니까?
1) 기도 2) 세례 3) 말씀 4) 성찬
5. 순금등대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관리한 사람의 직책은 무엇이었죠?
1) 대제사장 2) 제사장 3) 레위인 4) 유대인 중 아무나
6. 삼상 3:1-3을 읽어봅시다. 사무엘 시대에 순금등대가 꺼지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7. 설교에 의하면 나는 어떤 방식으로 순금등대 (말씀)를 지킬 수 있을까?
8.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인생을 살아갈 때, 그 말씀이 나를 인도하는 경험을 합니까? 어떻게 합니까? 경우를 들어 설명해 볼까요?
9. 설교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유력한 수단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내 삶 속에서 얼마나 영향을 미칩니까? 안된다면, 왜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KCB  받은 은혜를 댓글로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댓글과 조회가 많은 설교는 게시판에 오랫동안 보존하려고 합니다.
  
  2015.12.06 / 분향단과 기도 / 출 30:1-10; 34-38 2378
  2015.10.18. / 제4계명: 안식의 의미 (출 20:8-11) / DMKim 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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