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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 2015.10.18. / 제4계명: 안식의 의미 (출 20:8-11) / DMKim
 DMKim  | 2015·10·29 19:25 | HIT : 1,378 | VOTE : 169
세익스피어의 작품 ‘햄릿’에서 “인간은 만물의 영장 (man is lord of all creation)”라고 말합니다. 인간이 온 세상의 으뜸, 주인이라는 말이죠. 그런데 이 말은 그 동안 중세의 신 중심의 세상에서 벗어나서 인간의 독립, 인간의 자율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첫째 날부터 다섯째 날까지 인간이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셨고, 6일 째 되는 날에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인간을 온 피조물 중 으뜸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을 독립적인 존재로 만드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를 가지며 살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과 관계할 때에 인간은 더욱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것이죠. 이런 사실을 어디서 알 수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께서 6일간 세상을 창조하시고, 제 7일 째 되는 날, 즉 안식일에 쉬셨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습니다. 6일동안 너무 많은 일을 하셔서 피곤하시니까 7일 째 쉬셨을까요? 아니겠죠. 하나님이 7일 째 되는 날에 쉬시고, 그 날을 안식일로 제정하신 이유는 우리를 더욱 최고의 존재로 만들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을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신 것도 역시 우리를 최고의 존재로 만들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출 20:11에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6일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제 7일 째 되는 날, 즉 안식일에 굳이 쉬셨던 것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우리를 위함입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를 알려주신 것이죠. 그것은 바로 제 7일 째 되는 날 우리도 하나님과 함께 안식하는 것입니다.
오늘 설교에서 하나님과 함께 안식한다는 의미를 깊이 들여다 보려고 합니다. 안식의 기본적인 의미는 ‘쉼’인데, 도대체 안식일에 쉬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배우려고 합니다. 그 와중에 안식일과 주일의 관계를 짧게 살피겠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제정하심을 통해 당신의 백성에게 주시는 구원의 메세지를 들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선, 주일과 안식일의 관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떤 교회들은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킵니다. 그런데 제대로 지키려면 유대인들처럼 금요일 해지면서부터 토요일 해질때까지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다. 기독교는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킵니다. 일요일은 로마시대 때 로마의 태양신을 숭배하는 날인데, 그런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것은 맞지 않다고 비판합니다. 그러나 그런 비판에 개의치 마시길 바랍니다.
안식일은 제 7일째 되는 날이죠. 그러나 제 8일 째 되는 날, 요즘으로 말하자면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이유는 그 날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마치 태초에 하나님이 6일간의 창조를 마치고 안식하신 것처럼, 예수님도 우리 죄를 완전히 사하시고 새로운 피조물을 만드신 것이죠. 그리고 예수님도 ‘영원한 안식’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죄로 인해 그 안식으로 들어가는 길이 막혔는데, 이제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도 그 ‘영원한 안식’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참 안식은 예수님을 통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안식일은 예수님의 날입니다. 그것이 주일날이죠. 주일에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영원한 안식을 누립니다. (계속해서 안식일이라는 표현이 나올 때, 항상 주일과 연결해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안식이 무엇인가… 의문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쉰다는 의미를 살펴봅시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이 부분입니다. 실제로 제 4계명을 보시면 엿새 동안에는 힘써 네 모든 일을 할 것이지만, 제 7일째 되는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쉬라고 명령합니다.
(예화) - 고집스럽게 문자적으로 안식일, 혹은 주일을 고수하려는 사람의 경우...
현대 그리스도인 중, 이렇게 고집스럽게 주일을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쉽게 저렇게 주일을 지키는 것은 율법주의야… 라고 비판합니다. 그러면서 요즘 오히려 주일은 점점 교인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핍박 때문이 아닙니다. 즐거움, 부유함, 오락, 그리고 개인주의와 이기심이 우리를 그렇게 만듭니다.
주일에 쉬라고 하신 것은,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쉬라는 것은 주님과의 교제 가운데, 주님의 품 안에서 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경우 예배가 필수입니다. 예배를 통해 주님을 만나고 내가 복을 얻고 거룩해 지는 것이죠. 바로 주님 안에서 쉼을 얻으라고 이 안식일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쉼은 쉼이로되, 예배 안에서 주님과 교제하면서 쉬는 것이죠.
주일에 쉬라는 것을 문자적으로 이해할 뿐 아니라, 아주 잘못 이해할 경우가 있습니다. 쉬라고 했으니, 아무 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주일에 나는 봉사도 하지 않고 아무 일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번 생각해 봅시다. 단지 우리가 봉사를 하지 않고, 육체의 노동으로부터 쉰다고 하나님의 참된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그냥 집에서 멍하니 앉아 있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노는 것도 정말 힘듭니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육체를 아낀다고 해서 하나님의 안식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주일에 그렇게 봉사하고, 주님과 이웃을 섬기는 사람들이 새 힘을 얻고 기쁨과 보람을 얻는 것을 보십시오. 자기가 재미 있어 하는 일은 (그것이 오락이든, 공부이든, 일이든, 그 무엇이든) 밤을 새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안식일, 주일에 쉬라고 하셨을 때,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숨만 쉬라고 의도하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과 교제 가운데 참 안식이 있고 참 생명과 복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예배 가운데, 그리고 성도와 이웃을 섬김 가운데 참 안식의 의미를 알게 하시는 것이죠.
성도 여러분!
안식일, 주일에 예배의 자리를 찾는 것, 이것은 하나님께서 수고하고 애쓰는 우리를 위로하시고 참 안식을 주시기 위해 마련하신 자리입니다. 우리를 초청하고 불러주신 자리입니다. 따라서 그 안식을 위해 우리가 주일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 것, 그것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죠. 거룩, 따로 떼어놓는 것이고, 구별하는 것이죠. 이 말은 6일동안 내 맘대로 살고 주일에만 거룩하게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6일을 주를 위해 일하고 자기를 거룩하게 지킨 자는 또한 7일 째 되는 날 하나님의 안식 속에서 더욱 거룩하여 지는 것이죠.
주일이 점점 후퇴하고 있는 이 시대에 저와 여러분들의 사명이 큽니다. 주일이 후퇴하고 있는 이유는 6일간의 삶이 하나님과 멀어져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요즘에 배우고 있는 출애굽기…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 안식일을 전혀 지키지 못했습니다. 교회가 이방인의 포로가 되는 순간, 안식일은 사라집니다. 안식일이 사라지면, 하나님과 교제할 공식적인 길도 사라집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이유는 당신의 안식을 허락하시고, 당신 안에서 생명의 교제를 나누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다시 말해서 주일의 예배를 지키는 것은 신자의 의무를 넘어서서 하나님의 백성이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쉼입니다. 이 안식일을 위반하는 자에게 벌을 주셨지만, 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은 많은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사야 56:2, 그리고 5-8
“[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와 같이 하는 사람, 이와 같이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
[5] 내가 내 집에서, 내 성 안에서 아들이나 딸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그들에게 주며 영원한 이름을 주어 끊어지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6] 또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그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7]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8]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를 모으시는 주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미 모은 백성 외에 또 모아 그에게 속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성도 여러분! 이 땅에서 매 주일을 지키며 하나님의 안식을 맛보는 자에게 저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죄에서 우리를 구해주시고 우리를 위해 영원한 안식을 예비하셨으니,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그 주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영원한 안식 가운데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KCB  받은 은혜를 댓글로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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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2 / 순금등대: 말씀의 빛 / 출 25:31-40; 삼상 3:1-3 1315
  2015.10.04. / 참된 양식 참된 음료 (요 6:41-58) / DMKim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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