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통신 (마드리드 김대영 선교사님)

선교편지
작성자
KCB
작성일
2006-12-02 07:33
조회
738
선 교 통 신 (스페인 마드리드)
2006. 11. 30.

쌀쌀하고 잔뜩 찌푸린 잿빛 하늘이 우리들에게 겨울을 알리며 준비케하려듯 계절의 감각을 일깨우며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그의 백성들에게 지혜의 말씀을 주실때 계절을 말씀하시며 느끼지 못하고 분별치 못하는 무리들을 향해 슬퍼하셨읍니다.
제가 이 곳 스페인을 땅을 20여년전에 밟을 때도 늦가을의 쌀쌀함이 우리를 반겼읍니다만 그때는 미래에대한 두려움과 떨림, 그리고 큰 도전 앞에 주님께만 매달릴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시작한 걸음이 이제 머리에는 흰눈이 덮여 졌읍니다.
한결 같은 복음을 향한 마음으로 저희들과 함께 해주신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리며 2006년을 보내기전 11월 마지막 날에 여러분들의 곁을 찾아 뵙습니다.
다가오는 성탄과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 그리고 새로운 소망과 꿈을 가지며 농부의 심정으로 새로운 한해를 향해 감사와 소원으로 굳게 땅을 짚고 버티는 전사가 되어 복음의 요새를 견고히 지키며 그 나라가 확장되기를 엎드려 성소를 향하여 부르짖는 모
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약속된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올해 2006년은 8월에 이곳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동서유럽, 북아프리카 그리고 중동권의 지역 선교대회가 치루어졌읍니다.
15가정의 선교사님 ( 1가정 미참석 ) 과 그외에 이곳에서 사역하시는 선후배 목사님들이 함께 70여명이 모여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 이라는 주제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자세와각오를 살피며 새 힘과 은혜를 나누는 복된 시간 이었읍니다.
세계의 주목을 받는 무슬램지역, 한편으론 잘못된 인식으로 선교지로서의 의미를 잃어가는 유럽. 이번 기회에 새로운 선교에대한 인식을 일깨우며 보다 폭 넓은 선교에 대한 이해, 그리고 도전과 섬김을 새롭게 정리 할수 있게 되었읍니다.
모슬램 지역인 중동에 예수님 승천 이후 약 700여년동안 복음이 충만했던 곳입니다. 우리들이 잘 알듯이 요한계시록의 소아시아 7교회가 그 증거이며 사도들의 편지들이 그 증거 인것입니다. 그후 모하멧의 출생과 로마교의 부패로 중동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의 흔적이 사라졌읍니다. 그 복음의 불씨가 유럽으로 건너와 1550전후로 마틴루터, 칼빈등의 개혁자들 통해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그 개혁의 바람이 남 유럽을 제외하고 전 유럽을 휩쓸었읍니다. 그후 각 유럽국가의 민주와 운동 , 유럽의 각양의 인본주의 운동과 그리고 산업 혁명의 결과로 삶의 질이 높아지고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그리스도의 복음은 많은 도전을 받게 되었으며 교회의 깨어 있음이 부족하여 유럽인들에게 더 이상 관심을 받지 못하므로 교회가 무너지기 시작 했읍니다. 이제는 교회가 술집으로 변하는 상황 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한국에서는 200년 100년 전의 유럽을 생각하며 복음의 역사적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있음을 볼때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읍니다. 종교개혁이후 500년만에 유럽의 기독교 힘은 무너졌읍니다. 한국교회는 얼마나 버틸까요.
이제 한국은 1300년전에 무너진 중동 지역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읍니다. 1300년동안 무술램은 혼신의 힘으로 그들의 영역을 다양한 방법으로 ( 교육, 석유 , 국재정세 특히 미국과의 관계 등등을 통해 ) 그 세력을 더해가고 그 힘과 단결은 감히 상상 할수 없는
상황으로 변했고 그들은 전세계 무슬램화를 선언하며 종교전쟁을 선포 하고 있는 상황이며 그 타겟의 일차적 목표가 유럽임을 선언했읍니다.
이제 세계 선교는 새로운 선교 개념을 재 정립해야 할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온 민족을 향한 선교 개념과 전략으로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나아가야 할것입니다. 세계의 안일함과 무관심속에 유럽은 황패해져 가고 있읍니다. 아니 모슬램화가 되어 가고 있읍니다. 이제 멀지 않아 중동의 모습이 제현될것입니다. 그리고 세삼스럽게 그제사 유럽으로 선교사를 파송하자고 새로운 (?) 선교 전략이 세워 지겠지요. 지금 이때를 무관심과 안일함으로 유럽을 버려 둘수 없읍니다. 유럽의 교회를 일깨우기위해 한국의 훈련된 젊은 이들이 이땅들을 위해 땀을 흘려야 할것을 부탁드립니다. 지금 유럽은 많은 모슬램 민족들로 새로운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읍니다. 깨어 있는 유럽교회가 할일이 많읍니다. 많은 선교사 후보들이 이곳으로 눈을 돌리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도전해야 합니다.
유럽의 교회는 일군부족으로 허덕이며 많은 작은 교회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군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그들의 적어도 넉넉함이 하나님을 향한 열심을 좀 먹어가고 있읍니다. 작은교회는 음악을 지도하고 교회의 다양한 복음 활동을 위한 인제가 턱 없이 부족합니다. 한국교회를 방문할때마다 부러운것이 많은 것은 인제들이 한곳에 너무 몰려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피아노를 칠수 있는 사람이 한 교회 안에 얼마나 많읍니까.

이러한 상황에서 이곳의 지역장으로 아픈 마음을 전하며 한번도 역사적으로 종교개혁의 바람이 영향을 미치지 못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여년의 세월을 인내하며 사역하고 있읍니다. 한번은 제 아내가 이런말을 하였읍니다. 주의 일을 할 일군이 너무 없기에 우리라도 있어야 한다고... 이 말을 들으며 굉장한 사역은 아닐지라도 우리의 위치와 그 가치 그리고 필요를 생각하며 이땅에서 2번의 개척의 기회를 허락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읍니다.
이곳의 사역은 살림이 우거지고 맹수가 활개치는 정글이 아니지만 문명과 풍성한 인본주의 문화 그리고 사람의 마음과 눈 그리고 혀끝을 짜릿하게 유혹하는 세상의 세속의 매력으로 우거진 정글입니다. 맹수 활개치는 정글에서 한사람, 한부족에게 복음을 전하다 목숨을 잃은 많은 사역자들이 있음과 같이 세상의 매력으로 우거진 문명과 인본주의 문화로 우거진 이곳 유럽의 정글에서 그들로 부터 한 영혼을 이끌어 내고 그를 그리스도의 복된 삶을 가르키며 자라도록 가꾸며 인본주의 정글로부터 그들을 보호 할려고 기도하며 몸부림 치는 이곳의 선교사들 , 목숨을 당장 위협 받는 위기는 없지만 매순간 매사마다 가슴을 조이는 긴장의 연속이 저희들을 사로잡아 버립니다. 때로는 밤잠을 설치면서 한 영혼을 위한 고통으로 몸 부림 칩니다. 왜냐구요.* 하룻밤사이 안녕하십니까 * 가 위협을 받고 있읍니다.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보고 체험하며 느끼면서 배울수 있고 따를수있는 선생이 없으니 그 결국은 너무 가슴이 아픔니다.
성령충만한 사역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예수님 품으로 인도 된 자들이 유럽의 정글에서 보호되도록 그리고 복음의 씨앗을 뿌리도록...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고 지키도록.....

저희들과 함께 같이 마음과 몸을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더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의 힘이 였고 위로 였읍니다. 버틸수 있는 버팀목 이었읍니다. 마지막으로 부탁드림은 각교회의 보다 더 한 관심속 에서 선교 후원이 계속되며 잘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김대영 선교사 그리고 가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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