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쉬악교회의 성탄 이야기

선교편지
작성자
KCB
작성일
2010-12-29 22:14
조회
130
성탄절을 준비하면서

올해는 주님이 어떻게 일하실까? 기대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혼자 선물 준비하고

음식준비하고, 초청장 만들고~ 돌리고~~

한국에서 개척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게

남편은 말씀 사역을

전 보이지 않는 일들을 감당 했지요.^^



올해는 단기로 와 있는 경미애 자매랑

성탄절에 나누어줄 달력도 함께 사러 나가고

선물도 함께사고, 선물 포장도 함께하고~~

개다가 이번에는 년말 시상으로 성탄 예배후

달란트시장을 열기로해서 일이더 많았는데

자매가 달란트를 교사들과 예쁘게 만들고~~

준비를 해줘서 일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함께" 하는 일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요.^^



24일 성탄이브에는 듀러스에서

듀러스 전역에 있는 교회들이 연합으로 모여

성탄축하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희도 교사들과 함께 참석한뒤 저희집에 모여

성탄절 준비도하고~ 저녁도 먹고~~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25일에는 10시에 쟈브조타이에서 어린이, 청소년 함께 모여

성탄예배를 드리고 청소년들이 준비한 드라마도 보고

성탄 선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맞는 쟈브조타이의 성탄절입니다.^^

예배후 곧바로 쉬악교회에가서

2시에 있는 성탄절 예배준비를 하였습니다.

1부로 어린이, 쟈브조타이에서 온청소년, 어른들 모두 연합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2부로는 성탄절 발표회

3부로 달란트시상과 달란트 시장을 열었습니다.

어른들조차 동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물건을 고르며

사는 즐거움에 빠진 모습을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26일 주일에는 주일예배후 제팔레에 어린이 사역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여름에 쟈미(회교사원)가 생긴뒤 아이들이

어른들의 반대로 여자아이들이 못나오더니 남자 이들조차 나와

늘 마음 한켠을 시리게 하는곳 입니다.

주님이 포기 하지 않으신곳을 저희가 초기할수 없어

정기적으로 어린이 사역하던 날 예배 드리고

땅 밟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운 선교사님은 효율적이지 못한곳은

닫을것을 말씀 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몇년간 눈물을 흘리며 다니던 곳인데~~

주님이 회복시켜 주시리란 믿음을 가지고

지속적인 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두주전에 한 아이가 나오더니 지난주에는

평소 저희가 예뻐하던 아이들이 수줍어하며 6명이 나왔습니다.

한 생명이 얼마나 귀한지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올리브나무 아래서 시작한 제팔레~~

이 땅을 다시금 주님께 올려 드리며

다시사신 예수님을 소개하는 통로로 저희가 잘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어릴때 성탄절은 성탄 연습을 하고

성탄절 이브에예쁘게 화장도하고~~^^

온 성도님들이 모인곳에서 발표회를 갖고~

조금더 커서는 오리나 되는 눈길을 걸으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새벽송을 돌고~~ 따끈한 떡국도 먹고~~

25일 전교인이 모여 성탄절 예배도 드리고~~^^

어른이 되어서는 부교역자로~~

개척교회사모로~~

성탄절을 기뻐 하며 즐기기 보다는 부담스러운 일~~로

여겼던적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주님이 주인되시는 성탄절이기보다는

객이 주인되는 성탄절이고

그 객을 잘 섬겨야 하는 위치에 있다보니

주님께 초점을 마추기 보다는 사람들에게 신경을 써야 했지요.^^

조금 철이 난 지금은 여전히 다른이들을 섬기는 위치지만

주님이 주인 이심을 지속적으로 고백하게 됩니다.



어릴때나 지금이나 동일하신 주님이

우리를 위해 이땅에 오심이 감사요,감격입니다.

그런 주님을 사랑하기에 이땅에 있고

그분을 감히 사랑한다고 고백하는게

어느 시인의 말처럼 얼마나 황홀한 고백인지요.



이땅의 어린아이들도

저처럼 어릴때 교회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온 우주의 통치자이신 그분을

우리의 전부라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우리 아이들이기를 소망 합니다.

그레서 저보다 더 영혼들을 사랑하고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일꾼들로 성장하기를

오늘도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사랑합니다.

축복 합니다.

알바니아 쉬악에서 김종섭 김경애 (햇살 한별 솔)선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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