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나에서 감사를 전합니다.

지난 번 순교자 사건이후 경직된 분위기와
22일 주일에 치러진 총선의 어수선함
그리고 55년만의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이곳까지 찾아와 땀을 흘려주신 최용준 목사님과
교사로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들은
세월이 지나서야 터져 싹이나고 그 열매를 볼 수 있겠지만
저희 가족과 보르노바 교회가 받은 도전과 격려는 곧바로
그 열매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러 왔다가
인생의 변화의 기로에 서게 된 한 키 큰 청년의
주님과의 만남이 여러분들의 기도의 제목이 되기를 바랍니다.
수 개월동안 이일을 위해서 기도와 물질의 지원을 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과
준비를 위해 대표로 수고해 주신 김종희집사님,
캠프 프로그램을 준비하시고 이끌어주신 박희선 집사님
그리고 자신의 은사들을 아낌없이 나누어주신 6분의 선생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서머나에서 김성운올림